기사입력시간 19.01.25 02:31최종 업데이트 19.01.2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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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퓨처스, 메가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원 보통주 투자 유치

초음파메디컬 기술, 미국‧유럽 등 에스테틱‧의료 분야 확대 가능성 높게 평가

지난 23일 메디퓨처스가 메가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규모의 보통주 투자를 유치했다.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초음파바이오메디컬기업 메디퓨처스가 지난 23일 메가인베스트먼트(대표 김정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보통주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디퓨처스는 초음파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초음파내시경 디스크 수술기 및 무효소 방식의 초음파줄기세포 분리기 등을 상용화했다.

최근에는 모양이 정교하고 강도가 우수한 돌기가 달린 의료용봉합사(Barbed Suture)를 개발해 수출하고 있다.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메가인베스트먼트 신나리 심사역은 "메디퓨처스는 초음파메디컬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에 우수성이 있는 에스테틱 분야 뿐만 아니라 일반 의료 분야에서도 미국, 유럽의 선진국 확대 가능성이 큰 기업이라는 점을 경쟁력으로 파악했다"며 "특히 메디퓨처스의 기술력에 대해 유럽을 중심으로 한 주요 국가 임상의들의 평가가 우수하고 메이저 학회에서의 발표가 증가하고 있는 등 향후 성장가능성을 높게 보고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2012년 설립된 신기술금융회사다. 교육, 소프트웨어, IT 분야에서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진단회사인 피블바이오, 피부암 진단 기술기업인 스페클립스 등 투자를 통해 바이오메디컬 분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500억 규모로 조성되는 한국성장금융 청년일자리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메디퓨처스 ​김지민 대표는 "메가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메디컬에 대한 이해와 우수한 전문 심사역들을 보유한 투자사로 향후 메디퓨처스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조언자로 함께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초음파 메디컬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한 메디퓨처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략 사업으로 집중하고 있는 의료, 바이오 부분의 사업 강화와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뛰어난 인력과 신뢰, 기술력을 갖춘 팀으로서 관련 분야를 선도하며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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