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가 애브비의 엘러간 에스테틱스 인수합병에 따라 애브비 보톡스로 기업명을 변경하고 출시를 기념해 28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애브비 보톡스로 새로운 출발을 알림과 동시에 객관적이고 과학적 근거 기반으로 변화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오리지널 보톡스의 임상적 의의와 가치를 조명하고,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브비 보톡스는 1989년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전세계적으로 30년 이상 사용돼 왔다. 전세계 미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순천향대부천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예미원 피부과 안희태 원장이 연자로 나서 ▲보톡스의 임상적 의의 ▲보툴리눔 톡신의 장기간 사용에 대한 안전성을 중심으로 환자 중심 보툴리눔 톡신 치료에 대해 소개했다.
첫 발표를 맡은 박은수 교수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애브비 보톡스의 효과와 안전성, 환자 만족도에 대해 설명했다.
박 교수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보편적인 미용성형 시술이 되면서 남녀노소 다양한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더욱더 임상 데이터 등 과학적 근거가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비교적 안전하고 간단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 속하지만, 의료 시술인 만큼 반드시 다수의 임상을 통해 효과, 안전성, 만족도 등이 확인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보툴리눔 톡신은 생물학적 제재 특성 상 일관된 퀄리티를 유지하는 제품력이 중요한데, 애브비 보톡스는 오랜 기간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며 효과와 안전성을 기반으로 환자 및 의료진의 높은 만족도를 꾸준히 확인해 온 제품이다"고 덧붙였다.
애브비 보톡스는 다수 연구에서 빠른 효과와 안전성, 환자 만족도 등을 확인했다. 미간 주름 치료 임상 연구에 따르면, 시술 후 평균 2일차에 치료 효과가 시작되고, 3일차에는 환자의 93%에서 치료 효과가 시작됐다. 120일(4개월) 간격으로 2차, 3차 반복적으로 시술해도 지속적이고 점진적으로 효과가 향상됐다. 또한 보톡스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서 시술 환자의 89.7%가 치료 후 현재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고 보고하는 등 환자 만족도가 높았다.
안희태 원장은 환자 중심의 보툴리눔 톡신 치료(장기 사용 안전성을 중심으로) 주제로 보톡스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강조했다.
안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보톡스 시술이 20~30대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비교적 젊은 환자들을 자주 만나는데 일찍 시작할수록 첫 치료부터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보유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툴리눔 톡신 치료가 처음인 환자들이 가장 많이 고려하는 부분은 '안전성'이다"면서 "보툴리눔 톡신의 주사 부위로부터 확산 정도가 넓을 경우 추후 이상반응 발생 원인과 관련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애브비 보톡스는 임상연구를 통해 타 보툴리눔 톡신 대비 적은 확산 범위를 확인했으며, 확산이 적으면 타깃 근육에 더욱 정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정교함이 요구되는 안면주름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브비 보톡스는 장기 효과 데이터에서 미간 주름 치료 1회 투여 후 약 4개월 , 눈가 치료는 최대 5개월 지속 효과를 보였고, 후향적 차트리뷰 연구에서 평균 9.1년에 걸친 장기간의 반복 치료에도 효과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부위별 내성 발생에 대한 다수의 임상 연구 결과, 내성으로 인한 효과 감소는 드물었다.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박영신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의 오리지널리티를 보유한 보톡스의 임상적 의의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애브비 보톡스로의 새로운 여정에서 더 많은 소비자와 의료진을 만나 오리지널 애브비 보톡스만이 전할 수 있는 효과와 안전성을 기본으로 한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