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사 창립 6년만에 처음으로 분기별 흑자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분기 매출액 1076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품 출하량이 증가해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21억 원(1.9%) 증가했고, 매출 증가 및 판관비 등 비용 감소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41억 원 증가하며 흑자전환했다.
경영실적 비율지표를 보면 부채비율과 차입금 비율이 2015년 4분기 기준 각각 114.8%, 24.9%에서 점차 줄어 이번 분기에는 79.5%, 13.7%가 됐다.
당기순이익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키젠 바이오텍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임상 비용 등이 지분법으로 반영돼 331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인 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렌플렉시스 미국 출시 허가를 받는 등 총 6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국내외에서 출시 허가받았고,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합작기업 아키젠바이오텍리미티드을 통해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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