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메디젠휴먼케어와 개인별 유전적 질병 위험도 분석 서비스 'M-체크(M-CHECK)'의 공동 마케팅과 영업을 위한 계약을 27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건강검진센터 중심으로 공급되던 'M-체크'를 전국 대학병원, 병의원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독에 따르면, 메디젠휴먼케어는 국내 건강검진 시장에서 질병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
M-체크는 의료기관에서 혈액 또는 타액을 채취해 개인 유전자를 분석하고 유전적 질병 위험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분석 서비스다.
한국인을 비롯해 동양인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하며,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 주요 암 및 치매,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질병 위험도를 예측한다.
마취제 적정 용량 관련 등 약물 유전자 분석까지 80여개 항목을 검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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