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6.16 13:48최종 업데이트 16.06.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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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치료제 렌비마, 무진행생존기간 추가 연장



에자이의 항암제 '렌비마'가 방사성 요오드 불응 분화 갑상선암에서 높은 반응지속기간을 확인하고, 무진행 생존기간을 추가 연장했다.

한국에자이는 항암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메실산염)의 방사성 요오드 불응 분화 갑상선암 환자 대상 3상 임상인 SELECT 임상의 반응지속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 추가 데이터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ASCO에서 발표된 SELECT 임상의 추가 데이터에 따르면, 렌비마를 투약한 환자 중 60.2%가 렌비마에 반응했으며, 반응지속기간의 중간값은 30개월로 위약에 반응한 환자 3명의 반응지속기간(14.7개월)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허슬세포변종 갑상선암을 가진 환자 2명의 경우 렌비마 치료 시작 이후 무진행 생존기간이 약  4년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렌비마의 장기간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SELECT 임상 시 렌비마를 투여했던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무진행 생존 기간 중간값이 19.4개월로 기존 SELECT 임상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인 18.3개월보다 1.1개월 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약군의 무진행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3.7개월에 그쳤다.

#렌비마 # 갑상선암 # 에자이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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