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GATE NEWS 휴메딕스, 1Q 매출액 284억원 전년동기比 48% 성장

기사입력시간 21.05.10 11:52최종 업데이트 21.05.10 11:52

휴메딕스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84억원, 영업이익 45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48%, 67%, 247%의 성장을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217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기록, 각 25%, 11%, 218%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감가상각비, 제세금 등 25억원의 비용이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11%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EBITDA(상가전영업이익) 기준으로는 5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휴메딕스 측은 "1년여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영업 전반이 위축된 것은 물론, 올해 제2공장 내 시설투자로 인한 대규모 감가상각비가 회계에 반영되는 해이자 뉴모노페이직필러, 방광염치료제 등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R&D 비용이 크게 발생했음에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실적 성장의 핵심 요인은 엘라비에프리미어(필러)∙리즈톡스(보툴리눔 톡신)로 대표되는 에스테틱 사업의 성장세와 신사업인 일회용 점안제 수탁 사업,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사업 등 신규 매출 유입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회사 휴온스메디컬은 코로나19 진단키트 OEM 사업이 신사업 모멘텀으로 작용,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휴온스메디컬은 1분기 매출 72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258%, 영업이익 520%의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더마샤인 시리즈 등 에스테틱 의료기기 해외 수출 등 주력 사업도 1분기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여드름 개선 적응증을 획득한 더마 아크네는 개원가를 공략하면서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또한 최근 휴온스글로벌의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 생산 컨소시엄에 참여하면서 ‘백신 CMO 사업’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도 장착했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에스테틱의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동시에 전문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등의 수탁사업 수주 회복과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증가 등으로 실적 상승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주력사업인 에스테틱의 독자적 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해 R&D에 집중하는 한편, 점안제∙백신 CMO 사업 등 휴메딕스의 미래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신사업들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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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1Q 매출액 284억원 전년동기比 48% 성장

해외실적·에스테틱 등 성장으로 영업익 45억원 전년동기比 67% 증가

휴메딕스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84억원, 영업이익 45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48%, 67%, 247%의 성장을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217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기록, 각 25%, 11%, 218%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감가상각비, 제세금 등 25억원의 비용이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11%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EBITDA(상가전영업이익) 기준으로는 5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휴메딕스 측은 "1년여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영업 전반이 위축된 것은 물론, 올해 제2공장 내 시설투자로 인한 대규모 감가상각비가 회계에 반영되는 해이자 뉴모노페이직필러, 방광염치료제 등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R&D 비용이 크게 발생했음에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실적 성장의 핵심 요인은 엘라비에프리미어(필러)∙리즈톡스(보툴리눔 톡신)로 대표되는 에스테틱 사업의 성장세와 신사업인 일회용 점안제 수탁 사업,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사업 등 신규 매출 유입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회사 휴온스메디컬은 코로나19 진단키트 OEM 사업이 신사업 모멘텀으로 작용,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휴온스메디컬은 1분기 매출 72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258%, 영업이익 520%의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더마샤인 시리즈 등 에스테틱 의료기기 해외 수출 등 주력 사업도 1분기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여드름 개선 적응증을 획득한 더마 아크네는 개원가를 공략하면서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또한 최근 휴온스글로벌의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 생산 컨소시엄에 참여하면서 ‘백신 CMO 사업’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도 장착했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에스테틱의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동시에 전문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등의 수탁사업 수주 회복과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증가 등으로 실적 상승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주력사업인 에스테틱의 독자적 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해 R&D에 집중하는 한편, 점안제∙백신 CMO 사업 등 휴메딕스의 미래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신사업들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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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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