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는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5건의 미국 실생활 연구 데이터 결과를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발표했다.
이들 연구는 일상적인 진료 환경에서 와파린, 리바록사반, 다비가트란 대비 엘리퀴스(아픽사반)의 주요 출혈과 모든 출혈, 입원, 또는 출혈 관련 30일 재입원 등의 다양한 출혈 관련 결과의 위험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결과는 인구학적 및 임상적 특징에 있어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정됐다.
주요 출혈을 평가한 3건의 분석에서 엘리퀴스 요법은 와파린이나 리바록사반 요법에 비해 주요 출혈 위험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에서 주요 출혈 발생 위험에 있어 엘리퀴스와 다비가트란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2건의 분석은 항응고제 치료를 처음 시작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 사이에서 모든 원인에 의한 입원과 출혈 관련 30일 재입원을 각각 평가했다.
이들 분석에서 엘리퀴스 요법은 리바록사반과 다비가트란 요법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입원 위험이 더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엘리퀴스로 치료 받은 환자는 리바록사반 치료에 비해 출혈 관련 30일 재입원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낮았다. 엘리퀴스로 치료를 시작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와 다비가트란 치료를 시작한 환자 사이에 30일 재입원에 있어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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