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9.05 11:09최종 업데이트 26.09.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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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18회 자원순환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오창공장 자원순환 체계화 및 의약품 e-라벨 도입 등 친환경 패키징 혁신 인정


유한양행이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 유공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은 산업계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통해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유한양행은 생산기지인 오창공장의 자원순환 효율화와 친환경 제품 설계 전환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줄인 점을 평가받았다. 회사는 폐기물 분류 체계화로 순환이용률을 2021년 대비 30.2% 개선하고 최종처분율을 17.2% 낮췄다. 2024년에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른 순환자원 인정제도를 통해 2025년 총 180.7톤의 폐기물 감축 성과를 거뒀다.

주요 수상 요인으로는 의약품 포장 및 유통 과정의 자재 사용량 절감 사례가 꼽힌다. 주사제 제품의 종이 설명서 대신 e-라벨을 적용하고 일부 제품은 상자 겉면에 제품 설명서 정보를 표기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포장재 구조를 이중에서 단층으로 간소화하고 제품 포장을 수축필름으로 전환하는 등 생산부터 포장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개선을 추진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뜻깊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의 100년 동안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순환경제 모델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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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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