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6.22 12:20최종 업데이트 17.06.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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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암 진단 검사비 지원

인근 지역 거주 저소득층 대상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원자력병원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원구, 중랑구, 성북구에 거주하는 주민 중에 암이 의심돼 검사가 필요함에도 검사비 마련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에서 1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이 되는 주민이 주소지가 속한 주민센터를 방문해 복지 담당자와 상담한 후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병원은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대상자를 자체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한다.

원자력병원 노우철 병원장은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원자력병원은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을 2014년부터 시작해 48명의 환자에게 총 4030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암 진단 검사비로 2500만 원의 지원비를 책정하고 있다.
 

#원자력병원 # 암 진단 검사비 지원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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