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7.19 16:03최종 업데이트 22.07.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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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병원, '방문의료센터' 개소식 및 기념세미나 개최

녹색병원이 지난 15일 ‘녹색병원 방문의료센터’ 개소식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축사와 녹색병원 방문의료센터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재택의료센터 박성배 센터장의 '지역사회통합돌봄에 있어서 재택의료의 의미와 재택의료센터 사례', 녹색병원 방문의료센터 김봉구 센터장의 '서울시 중랑구 방문의료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녹색병원은 2020년 6월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의 중랑구 모델 마련을 위해 지역의 의사회, 시민사회단체 및 돌봄·복지 단체들과 함께 ‘중랑건강공동체’를 출범하고 참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2022년 ‘중랑구 지역사회혁신계획 의제사업’으로 이어졌고 녹색병원은 이 사업의 하나인 '찾아가는 방문건강서비스'를 수행해왔다. 이 활동경험을 토대로 ‘녹색병원 방문의료센터’가 개소됐다.

녹색병원 임상혁 원장은 “거동이 안 되거나 기타의 사유로 병원 이용이 어려워 집에서 지속적인 의료처치가 필요한 와상상태에 있는 고령층 및 중증장애인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방문의료는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라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의사·가정간호사·재활치료사·사회복지사가 집으로 방문해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치의 개념의 종합건강서비스 지원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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