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로봇 수술 900례를 돌파했다. 2013년 12월 첫 다빈치 로봇 수술을 시작한 후 4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성빈센트병원은 이에 앞서 6개월 만에 100례, 2년 만에 400례, 지난 해 4월에는 7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성빈센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최소침습수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진단 후 수술하기까지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치료과정 및 경과에 대해 교수진이 밀착 상담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불안감은 최소화하고, 치료 결과와 만족도는 최대화하는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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