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10.25 16:40최종 업데이트 19.10.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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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 소방관 등 잠재 유공자 특수질환 연구 기반 마련

"보훈대상자 의료품질 혁신에 선도적 역할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

협약식 모습.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는 지난 24일 소방관 등 잠재 유공자의 특수질환 연구를 위해 원진직업병관리재단 노동환경건강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방관 등 잠재 유공자에 대한 코호트(통계상의 인자를 공유하는 집단)를 구축하고 잠재유공자 그룹에서 발생하는 특수질환의 인과 관계 규명연구에 필요한 자원을 마련한다. 또한 연구관련 시설 및 인력교류 등을 수행하여 양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춘관 연구소장은 "보훈의학연구소는 유공자 특수질환의 예방 및 진단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치료기술을 개발해 보훈대상자 의료품질 혁신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훈의학연구소는 보훈대상자 관련 질환에 관한 임상연구를 통해 국가유공자 특성에 맞는 질병 및 노인성 질환에 대한 의학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국가유공자 바이오뱅크 프로젝트 사업으로 혈액과 유전정보 등의 인체자원을 수집하여 연구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치료가 어려운 질병의 원인을 밝히고 만성질환 예방 및 조기치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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