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10.20 12:37최종 업데이트 25.10.20 12:37

제보

복지부-교육부-국립대병원 '국립대학병원 포괄적 육성방안' 논의

제2차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개최…임상·교육·연구 등 지원방안 모색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복지부는 20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 10동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립대학병원 역할 강화 및 지원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추게적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 속 국립대학병원의 역할 강화 방안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임상·교육·연구 등 포괄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와 교육부는 국정과제인 국립대학병원 거점병원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협의체와 국립대학병원 현장 간담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포괄적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와 별개로 복지부와 교육부는 현장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별 국립대학병원을 직접 찾아가 구성원 대상으로 역량지원 방안, 현장 우려사항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그간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다방면으로 소통했으나, 이제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보다 구체적 논의할 단계"라며 "소통을 더욱 강화하되, 지역의료 위기 시급성을 고려해 조속히 국립대학병원 거점병원으로 육성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차 회의는 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교육부 윤혜준 의대교육기반과장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학병원·경북대학병원·전북대학병원·강원대학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