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은 구내염 치료제 '이벤칠액'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폴리크레줄렌액 50%를 함유해 입안에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균을 제거하도록 만든 일반의약품이다.
구내염 및 치육염에 적용 시 면봉에 약을 적신 후 증상 부위에 여러 번 반복해 발라주고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의사와 상담한다. 강한 산성을 띠는 제품이므로 눈, 치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구강점막이나 잇몸에 적용한 후에는 입안을 충분히 헹궈줘야 한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기존 제품인 아비나파스타와 이벤탁연고는 타액이 많은 구강에 적용해도 유지력이 우수했다. 이번에 출시된 이벤칠액의 주성분인 폴리크레줄렌액 성분은 주로 세균 등에 의한 감염성 구내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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