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첨단 바이오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29일부터 7월 16일까지 3주간 충북대 바이오헬스 유관학과 졸업 예정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 배양 공정을 실제 장비 가동을 통해 익히는 현장 밀착형 실습을 수행했다.
KBIOHealth는 기존 실무 실습 교육에 채용 및 취업 지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했다. 재단은 지역에서 양성한 인력이 지역 기업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취업 지원으로는 전문 상담사 배정, 'AI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을 제공했다. AI 모의면접은 NCS 직무 기반 인성 문항과 주요 바이오헬스 기업 기출 문항으로 구성했으며, 개인별 AI 분석 결과와 녹화본을 제공해 역량 진단을 지원했다.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에서는 AI를 활용해 지원자의 강점과 경험을 구체화하는 실전 가이드를 제시했다.
수료식과 연계해 충청권 바이오헬스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KBIOHealth는 GC셀, 펩트론 등 지역 기업과 전국 단위 바이오헬스 기업의 채용 연계 네트워크를 수료생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참가 교육생은 "강의로만 배우던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을 GMP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점이 의미 있었다"며 "실무 실습과 함께 AI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 첨삭 지원을 받아 채용 시장까지 취업 준비 과정을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길태 인재양성사업단장은 "산업 수요 기반 현장형 교육에 AI 기반 취업 지원을 결합해 충청권 정착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에 집중했다"며 "충북대와 지역 산학연 협의체와 협력해 충청권 바이오헬스 인재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