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본 "제주 영리병원 공공병원 전환하고 원희룡 지사 퇴진하라"
제주영리병원 저지 및 의료민영화 반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은 18일 제주 영리병원 허가 취소 결정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 영리병원 공공병원 전환하고 원희룡 지사 퇴진하라"고 밝혔다. 범국본은 "지난 17일 제주도(도지사 원희룡)가 결국 백기를 들고 제주 영리병원 허가를 취소했다. 이번 취소 결정은 16년 동안 영리병원 설립에 맞서 싸운 제주도민의 승리이자 지난해 말 시작된 영리병원 저지 운동의 승리다. 더욱이 이 승리는 제주도 공론조사 승리 이후 이를 뒤집은 원희룡의 영리병원 허가 결정 이후 두 번 연속 승리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범국본은 "지난 12월5일 원희룡 지사의 영리병원 허가 발표 직후부터 지금까지 제주영리병원 허가를 철회시키기 위해 투쟁을 완강하게 전개해 왔다. 서울과 제주에서 매주 촛불 집회를 개최하고 10만이 넘는 전국적인 영리병원 저지 서명운동과 기자회견, 토론회, 제주도 원정 집회 등 투쟁이 진행해 왔다. 범국본과 함께 민주노총과 보건의료 2019.04.19
우리나라 의료의 위험 요소
[메디게이트뉴스 정명관 칼럼니스트]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나라도 의료제도에 대한 고민이 크고 앞으로 예상되는 변화에 위기를 느끼고 적절하게 대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매번 숱한 문제들이 터져 나오고 있고 여러 이해당사자들의 목소리 또한 다양해 문제의 해결은 좀처럼 쉽지 않다. 지금까지 OECD통계나 전문가 권고 등을 통해서 꾸준하게 제시돼 온 우리나라 의료문제들을 나열해보면 대체로 다음과 같을 것이다. (1) 일차의료(주치의) 부재 (2) 의료이원화 (3) 의료영리화 (4) 의료인력 부족 (5) 공공의료 부족 (6) 의료전달체계 파괴 (7) 응급의료/중증환자 시설 부족 (8) 급속한 고령화 (9) 빠른 의료비 증가 (10) 높은 본인부담금 그런데 어떤 문제들은 겉으로 드러난 현상들만을 해결하고자 하면 또 다른 문제들이 파생되곤 하는데, 의료보장률을 높이기 위해 문재인케어(비급여의 급여화)를 추진한 결과 의료전달체계가 파괴되고 대형병원 집중 현상이 생긴다든지, 본인부 2019.04.19
조현병 환자는 범죄 위험률이 높은가?
최근 들어 조현병 환자들의 범죄에 대해 신문 방송상의 보도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조현병 환자의 유병률은 전세계적으로 일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조현병 환자의 숫자가 증가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조현병 환자의 범죄에 대한 보도가 증가하면서 조현병에 대한 두려움과 낙인은 증가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다. 조현병은 평생유병률이 약 1%로 그 발병 원인은 유전, 환경, 생물학, 심리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발생한다. 유전적으로 100% 동일한 일란성 쌍생아에서도 발병 일치율이 약 50% 정도이므로 이 병의 원인이 전적으로 유전적이라고 말하기도 환경적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상태이다. 그만큼 다양하고 복잡한 유전-환경-생물학-심리적 요인의 결합으로 이병은 발생한다. 이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매우 공격적인가? 범죄율이 높은가? 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환자의 질병 상태에 따라 공격성과 범죄율이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건강한 정신 상태 2019.04.19
'Tau PET'은 만성외상성뇌병증에 대해 무엇을 알리려는가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1928년에 권투선수의 치매를 처음 서술한 해리슨 마트랜드(Harrison Martland) 박사는 '펀치 드렁크 신드롬(punch drunk syndrome)'이라 표현했다. 권투 치매는 권투선수들이 머리에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타격이 유발요인으로 생각됐기에 '맞고 취한 증상'으로 표현한 것이다. 권투선수의 전설인 무하마드 알리 또한 펀치 드렁크 신드롬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이에 따른 후유증으로 파킨슨병까지 앓았다. 더 최신의 전문 용어인 만성외상성뇌병증(Chronic traumatic encephalopathy, CTE)은 권투 외에도 반복적인 두부 손상(뇌진탕 등)을 경험한 미식축구(NFL) 프로 선수들과 프로 야구 선수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뇌가 손상될 수 있는 다른 분야의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반복적으로 가벼운 머리부위 손상을 경험한 일반인에서도 발생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CTE는 특히 몸싸움이 심한 NFL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2019.04.19
식약처, 네거티브 규제 전환 본격적 추진
정부는 1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방안'을 논의·확정했다. 이 가운데 식약처가 추진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4개 신규과제는 ▲식품 제조·가공업 위탁범위 확대 ▲축산물 판매업자의 의무 구비시설 면제특례 확대 ▲임상시험 교육 실시기관 지정 변경 절차 간소화 ▲식품 등의 표시·광고 자율심의 기구 지정범위 유연화다. 이를 통해 식품 제조·가공업 위탁범위를 모든 식품영업자와 다른 법률에 따른 제조업자까지 확대하여 식품 산업 및 위탁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산물판매업의 다양한 영업형태를 고려해 불필요한 시설의 설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해 신규 영업자의 시설 투자 부담이 완화된다. 뿐만 아니라 임상시험 교육 실시기관이 지정받은 사항 중 소재지, 교육과정을 변경할 경우에만 변정지정 신청대상으로 개선해 수수료 비용 절감과 함께 변경 지정에 소요되는 처리기한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품등 표 2019.04.18
지역사회 건강, '디지털 헬스'로 챙긴다
주식회사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에 자리한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서대문구,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트레일 희망선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자사 스마트밴드 '에필 트래커 S1' 200대를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세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만50세 이상의 은퇴한 주민들로 선발된 활동가들이 다양한 난이도의 걷기 코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200명의 참가 주민을 모집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7개월 간 진행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사업에 참여하는 활동가와 주민들에게 스마트밴드를 지원하고 기기를 활용해 활동량과 다양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와 센터는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 헬스 서비스를 바탕으로 보건소가 운영하는 홍제마을활력소와 연계해 정량화된 수치로 참가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건강 개선 정도를 점검하게 된다. 참가주민들은 일상에서 스마 2019.04.18
유비케어, 라인웍스와 협력계약 체결
유비케어가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라인웍스와 헬스케어 데이터 유통 플랫폼 확장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헬스케어 데이터 유통 플랫폼이란 다양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융합해 컨텐츠를 재생산해내고 판매/유통 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다. 유비케어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헬스케어 데이터와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융∙복합해 차별화 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비케어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 헬스케어 데이터와 라인웍스가 갖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경험 및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설계 역량 간 시너지를 창출하겠다. 두 회사는 기존의 주요 고객인 제약사를 비롯해 보험사, 의료기기회사 등 헬스케어 시장 참여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협력하겠따"고 했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유비케어는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를 지향한다"며 "이번 라인웍스와의 협력을 2019.04.18
전문의 딴다고 고수익 안정적 신분 보장은 옛말, 이제 어떤 의사를 양성해야 하나
인공지능(AI)의 지배력이 비대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문 영역인 의사의 역할도 축소될 것이라는 일부 전망과는 달리 급속히 분화되는 사회 현상과 고령화 등으로 의사 역할이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은 의과대학이나 전공의 교육 현장에서 이렇다 할 뚜렷한 변화를 쉽게 감지하기 어렵다. 우리나라는 최근 전공의 근무시간에 대한 제한을 법제화한 것을 빼고는 전공의 교육이 60년간 무변화로 지탱해 왔다는 사실에도 무감각해 보인다. 되레 각급 수련병원의 입장에서는 변화의 대처로 전공의 수를 늘려야 한다는 단세포식 처방도 눈에 들어온다. 새로운 시대를 맞아 전공의들은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적 변화로 직종 간 교육(interprofessional education)을 비롯해 기초와 임상 그리고 의료제도 전반을 아우르는 융, 복합 형태의 통합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의학교육 기관과 병원,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를 통합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전공의 공통 역량(generi 2019.04.18
의협 “의사 직능 파괴하는 건보공단의 방문약사제도…환자 평가·처방은 의사 고유의 업무”
[메디게이트뉴스 김지혜 인턴기자·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 본4] 대한의사협회 박종혁 대변인은 17일 제38차 정례브리핑에서 “약사 주도의 방문약사제도는 의사의 직능을 파괴하는 제도다. 환자 평가와 처방은 누가 아니라 의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지난 15일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방문약사제도 시범사업’ 해명자료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건보공단은 "2018년 시범사업은 공단직원과 약사가 가정을 방문해 약 정리(유효기간 경과 약의 폐기 등), 약 보관법, 약 복용 이행도, 복용법 등 약물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약물인지도와 복약이행도 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했으며, 2019년에 ‘의사회·약사회 협업모형’으로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의협은 “현재 건보공단의 시범사업 계획은 약사와 간호사가 핵심 역할이고, 의사는 자문 역할을 한다”며 “처방은 의사 고유의 진료영역이다. 이 중 다약제관리는 의사들의 ‘고난이도 처방’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전반 2019.04.17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송재단과 AI 플랫폼·바이오 인력양성 MOU 체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바이오코리아' 현장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연계 플랫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을 통해 제약산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양측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연계 플랫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개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제약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선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급선무"라며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신약개발과 첨단 융합 산업 시대에 걸맞는 전문 인력 양성을 뼈대로 한 이번 협약은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제약산업계의 신약개발 허브로 기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기관과 산업계가 협력하는 민관협치를 강화 2019.04.17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