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도 정밀의학 도입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E헬스케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클라우드 기반의 '운동선수 의료정보 관리 솔루션(AMS: Athlete Management Solution)'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운동선수 의료정보 관리 솔루션(AMS)은 GE가 정밀의학의 개념을 반영한 솔루션으로, 올림픽 대회에서 선수의 의료기록과 함께 훈련 환경, 스포츠 데이터 등을 진료에 활용한다. AMS는 선수의 의료영상, 건강상태(부상·질병 기록 등), 경기, 경기 장소, 스포츠 관련 정보 등을 수집해 하나의 화면에 보여줌으로써 의료진이 보다 신속하게 환자 맞춤 의료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솔루션을 이용해 대회 기간 동안 부상과 질병에 대한 현황 및 트렌드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부상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나 특정 경기 장소에서 관람한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질병관련 증후를 감지할 수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이라 폴리클리닉(올림픽 선수촌 2018.02.06
고대안암병원,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고대 안암병원이 지난 1일 가진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편성범 교수와 노준수 레지던트의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근전도 패턴분석'이 대상을 수상했다. 고대 안암병원은 의료현장에 적용가능한 인공지능(AI)관련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공모전을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민두재 교수의 '인공지능을 통한 수술 전 환자평가'과 의료원 정보전산팀 이세하 대리의 '스마트 전산 콜시스템'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황성호 교수의 '인공지능의 정량적 분석을 통한 중환자실 환자들의 예후 예측'과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김채리 교수의 'Rib Counting AI',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오경호 교수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후두질환 진단어플'이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는 검토 후 의료현장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팀을 구성하는 등 후속연구를 통해 개발할 예정이다. 2018.02.06
건보공단 원가계산? 의대 공부·병원 설립 보상부터 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이세라 칼럼니스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은 1월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보고에서 김용익 이사장에게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성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적정수가 대안을 질의했다. 이에 김용익 이사장은 의료계 적정수가 보상을 위해 건보공단 직영 병원을 추가로 설립해 정확한 원가계산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우선 김 이사장에게 의료기관에서 행해지는 원가 계산이 왜 필요한지 묻고 싶다. 정부는 언제부턴가 의료원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 있다. 원가는 1989년 의료보험이 전국민에게 적용되면서부터 의료비용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의료 원가나 가격을 알아야 보험료를 책정하고 비용을 지불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건강보험의 모태는 의료보험이자 사회보장으로 시행된 사회보험이다. 의료보험은 저부담, 저비용, 저보장을 기반으로 출발했다. 의료보험 출범 당시 관행수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의료서비스 비용이 매겨졌다. 2018.02.06
조영제 과민반응, 사후관리∙재발방지 중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전국 27개소의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통해 약물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조영제 이상 반응 보고 건수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2011년도부터 2016년도에 보고된 8만3931건의 조영제 이상반응 보고 건수 중 심각한 이상반응은 총 2409건이었고, 사망 사례는 14건이었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조영제의 부작용 등으로 조영제 사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를 5일 배포했다. 학회의 이번 조치는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조영제 안전실태 결과에 대한 보도 이후 조영제 과민반응에 대한 환자들의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환자들이 꼭 필요한 검사를 주저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영제는 컴퓨터단층촬영검사(CT)나 자기공명영상검사(MRI) 등과 같은 진단 촬영을 할 때 음영을 강화해 조직·혈관의 상태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약품이다. 조영제 부작 2018.02.05
당신과 함께 혹은 신과 함께
[메디게이트뉴스 김효상 칼럼니스트] 오늘 아침 뉴스를 보며 가상화폐에 투자하던 우울증을 앓던 한 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기사를 보며 가슴이 답답해졌다. 사실 이제 우리에게는 이런 소식이 특별한 뉴스도 아니다. 우울증이 원인이든 아니든 뉴스에 나오든 나오지 않든 수많은 죽음이 우리 주위에 생겨나 고 있다. 흡사 독버섯들처럼...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어떤 원인으로 스스로 이 세상을 버리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 얼마나 절박한 마음으로 그런 선택을 하는지는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슬픈 일이다. 지난해 말에 '신과 함께'라는 영화를 봤다. 내가 가진 종교관과는 다르지만, 사람이 죽은 후 49일 동안 자신이 살아왔던 인생을 하나씩 재판 받으면서 평가받는 이야기이다. 자신이 기억하는 일이든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든 모두 하나씩 여러 사람 앞에서 까발려지면서 평가를 받고 그에 따른 대가가 따라온다. 이 사실은 외면하고 싶었던 진실인지도 모른다. 내가 영화에서 주목했 2018.02.05
HIFU로 다빈치에 도전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하이푸(HIFU) 장비를 수입하는 에코헬스케어가 전립선 암 치료에 있어 수술로봇 다빈치의 아성에 도전한다. 에코헬스케어는 전립선 암의 치료 목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미국 소나케어 메디칼(Sonacare Medical)의 HIFU 제품(모델명 Sonablate500)을 최근 국내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서울의 모대학병원과 국내 첫 장비 도입을 최종 협의 중에 있다. 에코헬스케어 김종성 대표는 2일 기자들과 만나 "로봇수술이 장악하는 국내 전립선 암 치료 시장을 비침습적 방식의 하이푸(HIFU)로 개척하겠다"며 "수술(치료)의 대안으로 진정한 하이푸(HIFU) 시장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이푸(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는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 치료기로 초음파로 열을 전도해 종양을 괴사시키는 방식을 말한다. 비침습적이라 출혈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푸는 주로 자궁근종이나 2018.02.03
2018년도 전문의자격시험 3073명 합격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2018년도 제61차 전문의 자격 시험에서 총 3073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률은 99.13%였다. 대한의학회는 2일 개최한 전문의 2차 시험 합격자 사정회의 결과에 따라 2018년도 제61차 각 과별 최종 전문의 시험 합격 현황을 발표했다. 응시대상자 3188명 중 1차 시험 합격 혹은 면제를 받은 3100명의 2차 시험 응시자 가운데 3073명이 2차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안과,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 작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총 10개 학과에서는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 한편, 마취통증의학과는 응시대상자 222명 중 37명이 불합격해 가장 낮은 합격률(83.33%)를 보였다. 2018.02.02
"의료계가 나서 의대교육 개선책 제시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료계가 나서서 교육 , 연구 의학 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더 이상 이대로 두면 학문적 의학(AM, Academic Medicine)은 설 자리가 없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한희철 이사장은 한국의학교육협의회 지난 1일 개최한 '한국 의학계 미래 전략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이사장(고려의대 교수)은 의학교육의 미래를 위해 의료계가 먼저 나서서 전략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정부가 학문적 의학의 개념조차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의학이 발전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어렵다"며 "여기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을 계속해서 정부에 각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학문적 의학은 대학과 대학병원이 주로 담당하면서 연구·교육·진료를 포함한다. 그는 의료계가 나서지 않은 채 정부가 먼저 해결책을 제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의대 교육을 위한 하나의 콘트롤 타워가 없어 정부 부처간 조정이 어렵다"라며, "교 2018.02.02
장 호르몬 3가지 세트로 치매 치료 기대된다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크레틴(incretin)은 음식물이 소화돼 장관에서 영양분이 흡수되는 동안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인크레틴은 크게 글루카곤 같은 펩타이드-1(Glucagon like peptide-1, GLP-1)과 가스트린억제폴리펩티드(Gastric inhibitory polypeptide, GIP)로 나눈다. GLP-1은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식욕을 억제한다. GIP는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염증반응을 낮춘다. 글루카곤(Glucagon, GCG)은 췌장(pancreatic)의 알파 세포에서 생산하는 펩타이드 호르몬이다. 체내의 혈당의 양이 기준치 이하로 내려갈 경우 글루카곤이 분비되는데, 이는 간에서 글리코젠을 포도당으로 분해해 혈당량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인슐린과는 반대 작용을 하기에 글루카곤과 인슐린은 피드백 관계에 있다. 글루카곤은 또한 지방 분해를 통한 포도당 생성 속도를 조절한다. 제1형 당뇨병 같은 인 2018.02.02
10명 중 9명, 대학병원 진료 후 동네의원 회송 찬성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민 10명 중 9명은 대학병원 담당의사가 동네의원에서 진료해도 된다고 할 경우 동네의원으로 가겠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1일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이용에 관한 '의료이용 및 의료정책에 대한 국민 여론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4일부터 10일까지 한국갤럽을 통해 전국 19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총 101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다르면 동네의원을 신뢰하는 비율이 84.7%로 나타났다. 담당의사의 권유로 동네의원으로 전환하는 경우 희망하는 동네의원 유형은 '평소 다니던 동네의원으로 간다'는 비율이 51.3%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대학병원 의사가 소개한 동네의원(25.8%), 대학병원과 협력체계가 구축된 동네의원(21.1%) 순이었다. 반면, 대학병원 담당의사의 동네의원 진료 권유에도 대학병원에서 계속 진료를 받겠다는 응답자는 10.3%로 나타났다. 이들을 대상으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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