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을 안은 의학이야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학지식을 인문학에 접목해 풀어낸 '인문학을 안은 의학이야기(김민섭 저, 케포이북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17년 하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분에 선정됐다. '인문학을 안은 의학이야기'는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의학과 관련된 이야기로 누구나 흥미와 재미를 느끼며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대구 가톨릭의대를 나와 현재 경주의 요양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하는 김민섭 작가가 썼다. 김민섭 작가는 "세종도서에 선정된 책은 전국 전문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학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너무 딱딱한 기술뿐인 것에 좀더 따뜻하고 인간적으로 접근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출간된 3622종의 신청 교양도서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공공도서관 추천 등을 거쳐 10 2017.12.18
[기획]바이오안전성 백서 들여다보기④
바이오산업이 4차산업혁명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유전자변형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그 활용범위가 확대돼 안전성 이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발간한 '2017 바이오안전성백서'를 들여다봄으로써, 유전자변형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및 시장현황과 바이오안전성에 대한 현재의 이슈, 각국의 상황과 규제 동향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1. 바이오안전성이 대두하게 된 배경 2. 바이오안전성의 주요 이슈 3. 국내 시험·연구용 및 보건의료용 LMO 안전관리 체계 4. 바이오안전성에 대한 세계 동향 5. 바이오안전성에 대한 국가별 동향 6. LMO 평가.심사, 수입동향 7.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연구개발 및 관련 산업 8. 유전자변형생물체 개발·이용에 대한 국내 인식과 우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바이오 안전성의정서(CPB: Cartagena Protocol on Biosafety, 이하 ‘ 2017.12.18
ICT로 일차의료 역할 강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복지부 미래보건의료포럼위원회가 지난 15일 주최한 올해 제4차 미래보건의료포럼에서는 ICT 의료기술의 발달로 미래에는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이 보다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ICT 미래보건의료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 차원의 ICT 미래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각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된 미래보건의료에 관한 정책 및 추진전략들을 발표했다. 기조발제에 나선 복지부 오상윤 의료정책과장은 정부의 ICT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위한 정밀의료 기술개발은 물론, 거점 의료기관과 협력 병의원간 진료정보교류사업 및 환자 본인이 진료, 검사, 처방, 질병 이력 등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건강정보관리포털 구축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의 공공성을 보완하기 위한 의사-의사 혹은 의사-(방문)간호사 간의 원격의료는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상윤 과장은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은 상충할 2017.12.18
남극으로 떠나는 의사 ③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남극으로 떠나는 의사 중에는 남극 세종기지나 장보고 과학기지가 아닌 얼어있는 바다를 항해하며 연구하는 쇄빙연구선(이하 쇄빙선) '아라온호'에서 근무하는 의사도 있다. 2009년 12월 정상운항을 시작한 아라온호의 연간 2회 운항일정을 따져보면 여기서 근무한 의사가 제법되지만, 월동의사회와 극지의학회에 가입한 쇄빙선 근무자는 단 한 명이다. 학회 활동을 통해 쇄빙선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그는, 3년 전 이례적으로 30대 여의사로서 근무한 터라 메디게이트뉴스에서 따로 만나봤다. 민선영 유방외과 전문의는 대학병원에서 전임의로 근무하다 다른 일을 찾던 중 호기심과 더불어 새로운 탈출구로 남극을 선택했다.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고 인도 여행을 하는 등 오지를 탐험하는데 두려움이 없고,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사이버대에서 심리학까지 전공한 그는 당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친구가 장난 삼아 보낸 쇄빙선 근무의사 모집 공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결국 지원 2017.12.16
미국 유전자 회사에 스카우트되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전자 분석 서비스 시장의 중심에서 뛰고 있는 한국 의사가 있다. 그는 창업한지 올해 10주년을 맞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유전자 검사기업 ‘카운실(Counsyl)’에서 임상검사실 메디컬 디렉터(MD)로 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그가 지난 10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한 ‘2017 코리아 바이오 플러스’ 참석차 내한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갔다.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유전자검사기업인 ‘카운실(Counsyl)’에서 근무하는 그는 강현석 박사다. 그는 한국어도 유창하긴 하지만 영어가 훨씬 익숙한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학자의 길을 가기 위해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밟으러 떠난 유학 길이었는데, 지금은 한창 주목 받는 유전자 검사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엔지니어(engineers), 생물학자(biologists)와 함께 일하는 곳 카운실(Counsyl)은 여성의료에 중점을 두고 자녀 출산을 앞두고 있는 여성과 2017.12.15
툴젠-제노보 바이오 MOU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전자편집 기업 툴젠이 중국의 유전자교정 작물 개발 전문 기업인 제노보 바이오(Genovo Bio)와 유전자편집 작물에 관한 연구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툴젠은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바이오 기술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MOU는 김종문 툴젠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한 가운데 열린 한·중 경제 협력 민간 MOU 체결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제노보 바이오(Genovo Bio)는 중국과학원의 카이시아 가오(Caixia Gao) 박사를 주축으로 창업한 유전자교정 작물 개발 전문 기업이다. 가오(Gao) 박사는 곰팡이병 저항 밀 등 다양한 유전자편집 작물의 개발에 성공한 바 있는, 유전자편집 작물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툴젠의 그린바이오 사업부장 구옥재 박사는 "툴젠의 유전자가위 원천기술과 제노보(Genovo)의 유전자편집 작물 개발 기술이 만나 막 2017.12.14
의료기기업계 지출보고 제도 관심 높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최근 공개한 '지출보고서 작성시스템(Fair Pay MeD)'에 대해 지난 11일 개최한 '지출보고서 법령교육 및 지출보고서 작성시스템 사용 설명회'에는 130여 업체들이 참석해 의료기기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는 내년 초부터 시행되는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에 관한 지출 보고서 작성 및 보관' 제도를 대비하기 위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의료기기 사업자(제조, 수입, 판매, 임대업자)는 2018년 1월 1일부터 의료인에게 제공하는 모든 경제적 이익을 회계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보고서로 작성해야 하며, 미작성 기업에는 최고 200만 원까지 벌금이 부과된다. 협회는 이번 '지출보고서 작성시스템' 및 관련 법령 교육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제2차 설명회를 오는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오후 2시 아나이스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황휘 협회장은 "협회의 '페어 페이 메드(Fair Pay MeD) 시스템'은 지출보고서 2017.12.14
인공지능 기술의 지적재산권 보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데이터 분류에서부터 데이터 모델링, 기상예보, 자율주행 등 인공지능(AI)이 의료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면서 관련 기술 및 제품 개발과 더불어 법적인 문제(legal issue)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들도 많이들 뛰어들고 있는 분야인데 기업가의 입장에서는 이를 이용해 개발한 기술에 대해 특허 등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12일 혁신신약살롱 판교에서는 미국에 소재한 특허전문 법률회사인 존스데이(Jones Day)에서 근무하는 문예실 변호사가 내한해 인공지능과 관련한 특허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및 한국 특허 변호사인 문예실 변호사는 특허로 지적재산권을 보호받기 위해 고려해야 할 부분으로, "특허로 보호가 가능한 부분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야 하고, 클레임(claim)이나 특허명세서를 쓸 때 구조(structure)적으로 충분 2017.12.14
핵의학의 미래 테라노시스(Theranosis)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is, Diagnostics)의 합성어 테라노시스(Theranosis) 혹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이는 최근에 자주 회자되는 용어로, 맞춤의학이자 진단과 동시에 치료를 시행하는 개념으로 알려져 있다. 핵의학에 있어서는 동일한 표적 분자(target molecule)를 사용해 치료 및 진단적 방사성동위원소 요법을 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핵의학에서는 방사성동위원소(RI, 혹은 방사성의약품)를 표지자로 이용해 암 관련항원과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항체를 환자에 투여해 종양부위(병소)를 확인하고, 해당 부위에 대해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방사면역치료(radioimmunotherapy)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등 정밀의학의 기조에 맞춰 개인화된 맞춤 의료를 시행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련 분야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는 유럽에서 지난 9월 절제수술이 불가하거나 전 2017.12.13
CJ-신테카, 면역항암제 개발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씨제이헬스케어(이하 CJ)는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인 신테카바이오와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시작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양사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면역항암제 개발이다. CJ는 개발수요가 높은 항암, 면역질환에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 이번 협력으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스마트 R&D가 신약개발 비용 절감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인공지능의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한 항암효과 예측모델을 자체 개발하고,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하루 최대 2천만 개의 후보물질을 800개의 가상 세포주에 적용해 어느 암에 효과가 있을지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에 유전체 빅데이터와 인실리코(in silico)기술을 접목시켜 목표로 하는 단백질에 반응성이 높은 선도물질을 도출하거나 최적화할 수 있다. 이번 공동연구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가상탐색 및 선도물질 찾기(Lead Compou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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