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밖에서 미래를 꿈꿔 보세요!
My life in Boston: 보스턴에도 드디어 봄이 왔습니다. 다른 곳처럼 이곳에서도 교수, 포스트닥 연구원, 박사과정, 인턴, 방문학자(visiting scholar)와 같은 새로운 자리를 찾는 사람들로 분주합니다. 저희 연구실에도 수시로 여러 명의 지원자가 몰리고, 매일매일 이메일을 통해 바쁘게 소식이 오가고 있습니다. 이미 합격한 지원자는 비자 수속으로 바쁘고, 각 채용 단계마다 많은 질문이 오가고 있습니다. 최근엔 새로운 정부의 이민정책으로 인해 쉽게 진행되던 업무들도 여러 번 확인 작업을 거치고 있어 상당히 지연되고 있습니다. 매달 일정한 날에는 접수된 여러 원서들 중에서 우리 연구실에 잘 맞는 사람 혹은 추천해 줄만한 사람들을 골라서 다른 연구실로 보내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속한 곳은 학생보다는 이미 박사를 취득한 박사후 연구원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소속된 MGH(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and HMS 2017.05.08
마크로젠 임상검사실 인증 획득
마크로젠이 최근 식약처로부터 차세대염기서열(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임상검사실 인증을 획득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8월부터 NGS 임상검사실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암 유전체 분석, 희귀질환 검사 등에 NGS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에 대해 장비, 시설, 인력, 검사능력 등 품질관리체계와 검사결과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마크로젠은 일루미나의 NGS 플랫폼 HiSeq 2500과 NextSeq 500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암 패널(Cancer Panel)’을 이용한 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마크로젠에 따르면, '암 패널'은 170개의 암 관련 유전자의 변이여부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주요 암에 대한 진단이 가능하다. 2017.05.03
헬스케어 IoT 특허 동향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지식재산전략원과 함께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특허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에서 출원된 헬스케어 IoT 분야 특허 41,026건을 기초로 유효특허 4,666건을 선별해 공백영역의 기술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헬스케어 IoT 특허 출원국가를 살펴본 결과, 1위부터 10위까지 중 절반을 일본 기업이 차지한 반면 한국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 곳만 포함됐다([표 1] 참고). [표 1] 전세계 헬스케어 IoT 시장 상위 10대 출원인 여기서 특이할 만한 점은 미국이나 일본, 유럽의 경우는 상위 10대 출원인이 모두 기업인 반면, 국내의 경우는 기업은 4곳에 불과하다는 점이다([표 2] 참고). [표 2] 헬스케어 IoT 주요 출원국가별 출원인(1~10위) 헬스케어 IoT 기술성장 단계로 봤을 때 한국은 미국이나 일본, 유럽과 마찬가지로 발전기 단계에 2017.05.03
암세포 전이·재발 원인 새로 규명
한국원자력의학원 엄홍덕 박사 연구팀이 암세포의 전이 및 재발 원인을 새로 규명했다. 암세포 내 p53와 p21 단백질 결합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해 암의 전이와 재발이 촉진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p53은 가장 대표적인 암 억제 단백질이고, p21은 세포 성장을 조절하는 단백질이다. 그동안 전이암과 재발암은 예측이 어렵고 발병 원인에 대한 규명이 부족해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고 치료효과도 낮았다. 국가 암 등록통계(2010년~2014년 기준)를 보더라도 최근 5년간 암 환자 생존율이 70.3%인데 반해, 원격 전이된 경우 생존율은 20.5%에 불과하다. 연구팀은 암 세포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세포 내 존재하는 단백질 p53과 p21이 결합체를 형성하고, 이 결합체가 암의 전이 및 재발 촉진인자(Bcl-w, Bcl-XL, Bcl-2 등)의 활동을 억제해 암 전이와 방사선치료 후 암 재발을 막는 것을 확인했다. 이런 결과를 폐암, 대장암, 신경아세포종 등 다양한 암세포에서 확인 2017.05.02
미국에서 의사하기 좋은 주는?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개인 재무 관련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에서 '2017 의사에게 최고 및 최악의 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최고의 주는 아이오와, 최악의 주는 뉴욕이었다. 월렛허브는 50개 주 및 워싱턴 D.C.를 '기회와 경쟁', '의료 환경'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비교 분석해 순위를 매겼는데, 이는 항목별 가중치를 다르게 부여해 평가한 14가지 항목(기회와 경쟁 분야 10가지, 의료 환경 분야 4가지)으로 평가했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의사들이 선호하는 환경을 의미한다. 또 전체 항목의 가중치 별 점수(기회와 경쟁 70점, 의료환경 30점)를 계산해서 나온 최종 점수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 이번 조사에 사용한 평가항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회와 경쟁(총70점): ▲의사 평균 연봉: 2배의 가중치 부여(~12.72점, 생활비 감안해서 조정) ▲의사 평균 월 기본급(~6.36점, 생활비 감안해서 조정), ▲인 2017.05.01
의사 전과자를 양산할 것인가
인천 여 산부인과의사가 자궁 내 태아를 사망하게 했다는 업무상과실치사 사유로 8개월 금고형 실형을 선고하자 의사들의 관심이 진료과를 초월해 매우 뜨겁다. 법원에 제출 예정인 탄원서를 받기로 하자 첫날 3천명 이상의 의사들이 서명을 하는가 하면 투쟁기금을 내고 싶다는 요구에 떠밀려 후원계좌를 열어야 할 정도였다. 4월 29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전국 산부인과 의사 긴급 궐기대회'에는 1천여명이 넘는 의사들이 참여했다. 그동안 의사들의 마음속에 쌓였던 억울함과 분노가 이렇게 급격히 표출된 것은 이번 여의사 금고형 판결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니고, 우리 모두의 일이기 때문이다. 동료 의사들이 봤을 때 자신이 배운 대로 최선을 다해 진료한 의사를 구속한 사건이기에 그 분노가 더 큰 것 같다. 의사들의 요구는 소신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는 것이다. 현재의 의료제도는 의사 전과자를 양산할 뿐이다. 우선 의료분쟁중재원은 설립목적이 분쟁을 조정하고 양측을 화해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2017.05.01
고셔병 환자 80%가 겪는 뼈 통증
희귀 유전대사질환인 고셔병은 간과 비장 등을 비롯해 골격계와 신경계에 큰 문제를 야기하는데, 증상이 복합적이고 만성적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하지만 증상도 다양하고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진단이 늦어지거나 다른 질병으로 오진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그래서 실제 고셔병으로 진단받기까지 7년에서 10년 정도까지 걸리는 경우가 많다. 고셔병은 열성유전으로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glucocerebrosidase) 효소가 결핍돼 글루코세리브로사이드(glucocerebroside)가 대식세포에 쌓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간이나 비장이 비대해지고, 적혈구나 혈소판을 파괴시켜 빈혈이나 출혈, 멍, 골염, 골절, 골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인구 4만에서 6만 명당 1명 정도로 발현하는데 국내의 경우는 진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고셔병은 비신경형(제1형), 급성신경형(제2형), 만성신경형(제3형)으로 나뉘는데, 특히 제1형의 경우는 2017.04.29
의료기기산업대상 4천만 원 상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제2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상자를 6월 14일까지 공모한다.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의료인 및 연구자를 선정해 상패와 상금 4천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의료기기 개발 및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의료기기 사업화에 성과가 있는 의료인이나 연구자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시상은 ▲의료기기산업대상 ▲기술혁신상 ▲산업진흥상 등 3개 부문이며, 상금은 의료기기산업대상에 2천만 원, 기술혁신상 및 산업진흥상에 각각 1천만 원이 수여된다. 제1회 대상 수상자는 연세대학교 황성오 교수(원주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로 자동심폐소생술 장치를 상용화해 응급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환자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양식은 협회 홈페이지(www.kmd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4.29
의료기기 안전사용 캠페인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협회와 함께 콘택트렌즈와 체온계 등 생활 의료기기에 대해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29일부터 3회에 걸쳐 시행한다.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안전사용 캠페인'은 시력‧청력 검사, 채혈, 소변 검사 등 건강 검진도 무료로 실시한다. 2017.04.29
유전체 의학 국제심포지엄
삼성유전체연구소는 6월 30일 유전체 의학에 관한 국제심포지엄(Genomic Medicine 2017)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전체 의학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글로벌 이슈를 공유하고, 정부기관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들 간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정밀의학을 위한 진보와 도전'을 주제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정밀의학에서의 유전체학 ▲정밀의학을 위한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액체생검의 임상 적용 ▲단일세포 유전체학의 트렌드로 구성된 네 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20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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