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사회 "윤소하 의원 근시안적인 의사 수 증원 요구 규탄"
전라남도의사회가 19일 성명서를 통해 "2800여 회원 일동은 윤소하 의원의 무책임한 발언과 이에 편승하는 보건복지부의 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 대한민국 의료계의 어려운 현실과 동떨어진 의사 수 증원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앞서 18일 윤소하 의원(정의당)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보건복지부 현안질의를 통해 "높아지는 대한민국 의사들의 평균 근무시간, 지역 간 의료 불균형으로 인한 의료 서비스의 불균형 무엇보다 의사 부족은 필연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역에 공백이 발생하고,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과목에 대해 전공의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보건의료 영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의 핵심에는 의사 인력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의료체계 개편이나 공공의료기관 확충도 의사 인력을 대폭 늘리지 않으면 답이 없다"라면서 강력하게 의사 수 증원을 요구했다. 이에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국립 공공의대 설립과 공중보건 장학제도 두 가지를 통해 2019.03.19
차움 제 6대 원장에 윤상욱 교수 취임
성광의료재단(이사장 김춘복)은 파워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의 제 6대 원장으로 윤상욱 교수(영상의학과)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윤상욱 차움 원장은 1992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2002년 차의과학대학교 영상의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 과장, 차움건진센터 삼성분원 원장, 차움 엑사블레이트 글로벌센터 소장,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 차병원 내 다양한 현장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윤 원장은 자궁근종의 최첨단 비수술적 치료인 'MRI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 치료(엑사블레이트)' 시술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장본인으로 현재까지 800례 이상의 시술 증례를 기록했다. 관련 논문 게재 수 또한 세계 최다에 달할 정도로 해당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윤상욱 원장은 "차움은 차병원그룹이 꿈꾸는 안티에이징 의료의 집약체이자, 의료한류를 이끄는 글로벌 의료 모델"이라며 "그 동안 각 병원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차움이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2019.03.19
"추나요법 유효성 입증 못해…중국 투나 연구결과로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 추진, 보건복지부의 심각한 직무유기"
바른의료연구소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나요법이 아닌 '중국 투나요법'의 연구결과로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를 추진하는 것은 보건복지부의 심각한 직무유기다. 중국 투나를 유효성의 근거로 삼고 싶다면 한방 추나요법의 명칭을 중국 투나요법으로 바꾸거나, 한방 추나요법의 급여화 대신 중국 투나요법을 급여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지난 6일 한방 추나요법의 급여기준 신설을 주 내용으로 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4월 8일부터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발표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추나요법 급여화를 심의·의결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은 "추나행위는 신의료기술 행위가 아니라, 안전성·유효성은 입증이 된 비급여 행위였다. 이번에 적정수가로 급여화가 된 것으로 신의료기술 행위와 비급여행위는 구분해야 한다. 비용효과성 검증 역시 다른 의과행위에 못지 않게 충분히 거쳤다"고 2019.03.18
메디스태프, 'USMLE‧ JMLE 설명회' 개최
의사전용 보안메신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스태프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31일 오후 1시30분~오후 5시30분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USMLE‧JMLE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첫 번째 세션인 'USMLE 설명회'에서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의 스탠퍼드 대학 병원에서 근무 중인 노연경 소아과 전문의가 미국 현지에서의 의사로서의 삶, 수련과정과 펠로우 과정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박시형 공중보건의사가 USMLE 시험을 처음 준비할 때 고려할 점 등 준비과정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인 'JMLE 설명회'에서는 약 2000여명의 의사회원이 가입한 일본 의사시험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며 110회 일본 의사시험에 합격해 일본 의사 의적등록이 되어있는 홍문기 명지병원 신장내과 과장이 JMLE 시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동경대학 의학부속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광업 후기연수의가 일본에서의 의사 2019.03.18
차의대 강남차병원, 부인종양‧부인암 진료역량 강화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은 부인종양 및 부인암 치료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인종양학 분야의 권위자인 산부인과 이기헌 교수를 새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이기헌 교수는 1985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2018년까지 제일병원에 근무했으며 2017년 3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제 15대 제일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기헌 교수는 부인종양학 분야의 전문가로 특히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부인암 수술 분야에서 꾸준한 임상연구를 진행해왔다. 또한 대한산부인과학회 학내이사 역임을 비롯해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심사위원회 위원, 대한부인암연구회 세부 실행위원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강남차병원은 이기헌 교수 영입을 통해 부인종양 및 부인암 분야에 대한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20~30대 자궁내막암과 난소암 환자가 50% 이상 급증하는 등 젊은 2019.03.18
희귀질환 국가별 네트워크 확장 중…개별 실정에 맞는 진단·치료법 찾는다
희귀질환 환자 지원 늘고 제약사들은 치료제 개발 한창 ①정부, 환자 지원 확대 ②의학계 연구 현황 ③국내외 희귀질환 네트워크 ④현재 개발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희귀질환은 국가에 따라 정의가 다르다. 미국은 20만명 미만 혹은 인구 1500명 당 1명에서 일어난 질환, 유럽은 인구 2000명 당 1명 미만, 일본은 유병인구 5만000명 미만 혹은 인구 2500명 당 1명 등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으로 약 7000여 종의 희귀질환이 보고돼 있다. 희귀질환 포털인 Orphanet에 등록된 희귀질환은 2016년 기준 6084개 이며 이들 중 3565개 질환에 대해 3715개의 유전자가 보고돼있다. 질병관리본부 생명의과학센터 희귀질환과는 ‘희귀질환 임상연구 네트워크 소개’ 보고서에서 국내 희귀질환은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유병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으로 정의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은 임상적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어렵고 2019.03.18
"규제가 환자 불편" 청와대 사회수석 비서관-의료기기업계, KIMES서 '깜짝' 간담회…무슨 말을 했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지난해 7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규제혁신을 위한 전격 현장 방문에 나섰다. 규제는 국민을 위하고 환자를 위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소아용 인조혈관 공급사 철수나 1형 당뇨병 환아 어머니의 불법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 고발 사건을 보면 규제와 현장 사이의 골이 있다. 이 같은 문제는 제도적 보완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극복하기 어렵다.” 의료기기 업계 관계자 10여명이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가 열리던 15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VIP룸에서 청와대 김연명 사회수석비서관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환자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명 사회수석은 지난해 11월 임명됐으며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출신이다. 당시 의사 출신 이진석 전 사회수석비서관은 부처간의 조율 등을 담당하는 정책조정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 2019.03.18
강동경희대병원, 병원 전 구역 고객 전용 주차장 전면시행
강동경희대병원이 원장 차량을 포함한 전 교직원 및 협력업체 차량의 병원 주차를 전면 통제해 내원객의 주차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주차 시간이 30분 넘게 소요될 정도로 환자가 증가해 마련된 것으로 모범운전사를 배치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추가로 내원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직원 차량의 주차장 이용의 전면통제를 실시했다. 지난 1월2일부터 1단계 주차장 운영대책으로 본관 및 별관 주차장에 교직원 주차를 일부 통제하기 시작했다. 2단계 주차장 운영대책으로 이마트 명일점 주차장 60면, 주양쇼핑센터 주차장 50면을 확보해 지난 1일부로 원장을 포함한 전 교직원 차량을 외부로 이동 주차하고 병원 전 구역을 고객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김기택 원장은 "공유주차장을 통해 공유경제에 동참할 수 있게 힘써주신 강동구의회 김남현 재정건설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며 "또한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대승적인 차원으로 개인적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동에 동의해준 교직원과 한마음으 2019.03.16
고어, 소아용 인공혈관 등 공급
정부는 15일 오전 9시에 진행된 고어 사(社)와의 긴급화상회의 결과 고어 사(社)가 소아심장수술에 필요한 소아용 인공혈관, 봉합사, 인조포를 조속한 시일 내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급할 제품은 인공혈관 7개 모델, 봉합사 8개 모델, 인조포 1개 모델로 세부사항은 추후 조율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어 사(社)에서 긴급히 공급하기로 한 20개의 폰탄수술용 인공혈관은 오는 18일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2019.03.16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엠블럼', 건강보험 급여 적용 출시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허민행)는 15일 오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심장 돌연사 위험이 높은 부정맥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폭 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 '엠블럼 (EMBLEM S-ICD, 이하 S-ICD)'의 국내 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의 S-ICD는 심실의 비정상적인 심장박동(부정맥)이 감지되면 전기적 충격을 전달해 정상박동으로 만들어 주는 피하 이식형 심율동 전환 제세동기다. 기존 경정맥형 제세동기(이하 ICD)와 달리 전극선이 환자의 경정맥이 아닌 흉골 부위 피하에 바로 삽입돼 혈관과 심장 안에 위치한 전극선으로 비롯되는 혈관 감염의 위험성과 혈관 협착 등의 합병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장과 혈관을 직접 건드리지 않고 피하에 전극선을 삽입해 환자의 부정맥을 치료하는 S-ICD는 국내에서 현재 보스톤사이언티픽의'‘엠블럼(EMBLEM)'이 유일하다. 제품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통해 보건복 2019.03.16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