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4.10 12:57최종 업데이트 19.04.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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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서울대병원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 오픈

주요 대학병원 및 병∙의원 서비스 확대로 올해까지 200개 병원 서비스 목표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1층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 레몬헬스케어 관계자가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 기반의 '서울대학교병원' 모바일 앱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레몬헬스케어 제공)
레몬헬스케어가 서울대병원서 자사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 기반의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서울대병원 이용객들은 엠케어 기반의 환자용 모바일 앱을 통해 진료 예약부터 모든 진료 절차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외래·입원·건강검진 등 환자의 구분에 따라 검사 결과 조회 및 회진·식단 안내 등의 맞춤형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울대병원' 모바일 앱에서는 음성인식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의 환자들도 음성 인식을 통한 메뉴 실행 기능으로 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은 이름 대신 당일환자번호를 사용해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국내 최초의 '이름없는병원' 시스템 등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한 대한외래를 정식 개원했다.

서울대병원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울대병원' 모바일 앱을다운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달여간 본원·대한외래·어린이병원·암병원에서 운영되는 앱 홍보 부스 방문 시 앱의 설치 및 사용법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서울대병원의 최첨단 진료 서비스 시스템과 레몬헬스케어의 환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가 강력한 시너지로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국내 모든 병원은 물론 일상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O2O 형태의 ‘엠케어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서울대병원을 포함해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등 총 40여 개 주요 대형병원에서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는 총 200개 병원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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