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기술개발사업에 허가 컨설팅 서비스 제공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인공지능, 로봇 등을 활용한 혁신의료기기 기술 개발 과제에 대해 8월부터 전주기 종합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의료기기의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전 주기 절차에 걸쳐 원스톱으로 상담을 지원하는 기관을 말한다. 여기에는 인허가 담당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의료기술평가 담당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 보험 담당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개발 및 시장진출 담당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의료기기 허가를 받을 때 필요한 각 기관의 방문을 줄이고, 각 기관을 따로 방문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기관 간 견해차이 해소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서울역 부근 연세재단봉래빌딩 9층에 위치하고 있다. 복지부는 “그간 센터에서 제공한 주된 컨설팅은 제품이 개발된 이후 발생하는 신의료기술평가․보험 등 이슈 사항이 대부분이었다. 이번 컨설팅부터는 개발단계 제품을 대상으로 개발단계에서부터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2018.08.06
폭염에도 청와대 앞에 모인 의협 집행부 "의료진 안전이 환자안전, 폭행 근절 대책 마련하라"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5일 오후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 청와대 인근 분수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33도에 육박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의협 집행부 20명 가량이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정성균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 사회로 시작된 기자회견은 주요 임원들이 간단한 연설을 한 다음 구호를 외치고 마무리됐다. 이들은 "의료기관 내 폭력이 근절돼야 환자 생명과 국민 건강이 지켜진다.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해 정부 차원의 대책을 즉각 수립하라"고 말했다. 최대집 의협회장 "24시간 진료하면서 생명 위협 느끼는 의료인들" “의료인들은 365일 24시간, 하루에 수백건의 진료를 하면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 7월 한달동안 주요 언론에 4건의 커다란 의료기관 내 의료인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도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 정부는 아무런 긴급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사태라고 생각한다. 최근 경북 구미의 한 병원 2018.08.05
[카드뉴스] 개원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질환, 변실금
2018.08.03
올해 하반기부터 고혈압·당뇨병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포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일차의료기관이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에 대해 전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상담을 강화하면 환자 1인당 수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시범사업은 환자의 질환 중증도․상태 등을 충분히 평가해 ▲ 관리계획(Care-plan)을 수립하고 환자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교육·상담 제공 ▲비대면 서비스 등을 활용한 환자 관리, ▲주기적 점검 및 평가 등 으로 구성된 서비스 표준 모형을 설계했다. 수가는 부분 월 정액제로 이뤄지며 비대면 등 환자관리서비스는 환자 1인당 정액으로 한다. 케어 플랜, 교육상담, 점검·평가 등은 기존 시범사업 수가를 고려해 별도 산정할 예정이다. 전체를 환산하면 연간 환자 1인당 24만~34만 원선으로 이뤄지며 환자 본인부담률은 20% 수준에서 정해진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보다 효과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 2018.08.03
'유전체, 다가온 미래의학'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96407308&orderClick=LAG&Kc=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58489781 YES24 http://www.yes24.com/24/goods/63010490 2018.08.03
이대목동병원·뷰노, AI 기반 의료용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상용화
이대목동병원과 인공지능(AI) 의료기기기업 뷰노는 2016년부터 공동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용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가 상용화됐다고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상용화된 AI 기반 의료용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는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의료영상 저장 전송 시스템)에 있는 영상 판독용 녹음 파일을 별도의 인공지능 탑재 소프트웨어를 통해 문자로 자동 변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의료진의 업무 보조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병원 측은 “기존에는 PACS 영상을 의사가 판독을 하고 그 내용을 음성 녹음하면 이 녹음 파일을 의료 음성 전문가가 듣고 직접 문서화했다.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로 녹음 파일이 인공지능을 통해 자동으로 문서화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소프트웨어는 기존 음성인식 변환 프로그램과 달리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높은 정확도를 유지한다. 또한 한글과 영어가 혼용된 2개 언어의 동시 변환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라 2018.08.03
"폭력없는 안전한 진료환경에 나서준 15만명 보건의료인, 국민께 감사드립니다"
대한의사협회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해 준 모든 보건의료인, 국민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문제의식을 가져주시기 바란다. 정부가 직접 답하는 기준을 20만명으로 설정해놓았다지만, 15만명이라는 숫자를 결코 무시하거나 외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북 익산 응급실 폭행사건으로 시작된 의료인 폭력근절 청와대 국민청원 ‘감옥에 갔다 와서 칼로 죽여버리겠다’라는 국민청원은 7월 3일 시작된 이후 청원기간 내내 최다 추천 목록의 자리를 지켰다. 8월 2일 24시 최종 14만7885명 동의로 마감됐다. 의협은 국민청원 독려는 물론 경찰청 앞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을 위한 규탄대회를 열었다. 또한 전국 시도의사회에서 캠페인과 시위가 있었다. 의협은 "7월 한달 동안 언론에 알려진 사건만 4차례다. 응급실 등 의료기관에서 잇따라 발생한 폭력사건으로 보건의료 종사자들은 물론이고 많은 국민들이 충격 2018.08.03
"의료진 폭행범, 건강보험 자격 박탈하라"
“의료인 폭행에 대한 반의사 불벌죄를 폐지하라.” “의료진 폭행에 대한 벌금형을 폐지하고 즉각 구속 수사하라.” “의료진 폭행범에 대해 건강보험 자격을 박탈하라.” “응급실을 특별 순찰지역으로 설정하고 응급실에 폴리스 핫라인을 연결하라” “음주 범죄는 가중 처벌하라.”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일 정부에 반복되는 의료인 폭행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앞서 올해 7월 1일 전북 익산의 주취자에 의한 응급실 의료진 폭행 사건이 있었다. 이어 강원 강릉의 한 병원에서는 조현병으로 진료를 받아오던 환자가 의사에게 망치를 휘두르며 무차별 구타를 한 사건이 발생했다. 7월 31일 경북 구미차병원에서는 만취한 대학생이 치료를 받던 중 갑자기 의료용 철제 트레이로 의사의 뒷머리를 내리친 사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동맥파열과 뇌진탕 등으로 응급환자를 돌보아야 할 의사가 신경외과 환자로 입원했다. 대개협은 “이런 폭행이 수시로 일어나는 것을 방관하는 것은 범죄자 개인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심각 2018.08.03
"청와대, 의료기관 내 의료인 폭행 문제 해결 나서달라"
“오늘(2일)은 의료기관 내 폭행 문제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마지막날입니다. 국민청원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청와대가 의료기관 내 폭행 사건의 대안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의료기관 내 의료인 폭행 사건의 해결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를 위해 의협 집행부는 5일 오후 12시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청와대 차원의 문제 해결을 요청할 예정이다. 방 부회장은 “5일 열리는 청와대 앞 집회에서 최대집 의협회장이 의사가운을 입고 간단한 연설을 한다. 의협 집행부가 간단한 구호를 외치면서 청와대에 폭행 근절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 부회장은 “3개 국회의원실에서 응급실 폭력의 심각성을 알고 미비한 부분에 대한 법안을 발의했다. 여당의 한 의원도 추가적인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이라며 "하지만 청와대 차원의 해결책 마련은 부족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는 응급 2018.08.02
복지부, 하반기 기획현지조사 내시경 세척 소독료·산소 청구
보건복지부는 2018년 하반기 건강보험 기획현지조사를 ‘내시경 세척․소독료’, ‘산소(O2)청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항목당 각각 요양기관 20~30개에 대해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한다. 기획현지조사는 건강보험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하는 현지조사다.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고 적정 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항목은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법조계, 의약계,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가 참여한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내시경 세척․소독료’는 2017년 신설수가 청구건수 중 가장 많은 건수인 5%를 차지해 수가 신설 이후 청구실태 파악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시경 세척 소독료는 2017년 총 지급액 약 450억 원이었고 전체 364만 7000건에 달했다. 복지부는 “이 수가는 내시경검사 이후 기구 등의 세척·관리와 관련돼 환자 감염관리에 직접적인 영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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