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흠 후보, 의료인 감염병 발생시 보상 등 7가지 공약 마련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임수흠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감염병에 노출된 의료인 보호를 위한 7가지 공약을 15일 발표했다. 우선 의료인이 의료행위 도중 감염으로 사망 또는 장애가 발생한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법적 장치를 마련한다. 의료인이 감염병이 확진돼 격리 등의 조치로 인해 의료 행위가 불가능할 경우 의원급 휴진 또는 대진비용을 지원한다. 병원 내에서 감염된 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유급 병가비용을 지원하고, 감염병 관련 진료 시 추가 진료비(위험 노출 수당 및 감염관리료 등)를 책정한다. 이밖에 후천성 면역결핍증후군(AIDS) 환자 전원 시 알림 기능을 의무화, 의료인 및 간호조무사의 잠복결핵 검사 지원, 의료기관 종사자의 감염병 예방 백신 비용 국가지원 등을 제시했다. 선대본부는 “메르스 등 의료인들도 감염병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라며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의료인들의 감염은 거의 대부분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일어나고, 이들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2018.03.15
“후보자들 본인 출마 안했다면 누구에게?” 기동훈 후보 2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14일 대구·경북의사회 주관으로 열린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본인이 출마를 하지 않았다면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 질문은 지난 6일 충남의사회에 이어 두 번째였다. 기동훈 후보가 두 번 연속으로 최다득표인 2표를 얻었다. 당시 충남의사회에서는 추무진 후보→이용민 후보, 이용민 후보→기동훈 후보였고 최대집 후보와 임수흠 후보, 기동훈 후보와 김숙희 후보는 서로 한표씩 선사했다. 그 결과 기동훈 후보 2표, 이용민 후보 1표, 최대집 후보 1표, 임수흠 후보 1표, 김숙희 후보 1표, 추무진 후보 0표 등이었다. 추무진 후보는 이번에는 이용민 후보에게 표를 주지 않고 6명 모두에게 표를 줬다. 나머지 후보의 표는 충남의사회와 똑같이 갔다. 추 후보는 “3주 가까이 토론회를 하면서 대부분 생각이 닮아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어떤 분이 회장이 되더라도 비슷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6분을 모두 2018.03.15
의협회장 후보자들, '수가 인상' 회원 통합' 시급한 해결과제로 꼽아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수가 인상’과 ‘회원 통합’이 의료계의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북의사회는 14일 오후 7시 30분 대구광역시의사회관에서 의협회장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기도의사회, 충남의사회, 광주·전남의사회, 대전시의사회, 경남의사회에 이어 마지막인 7번째였다. 후보별로 꼽은 의료계 최우선 과제를 보면 ▲이용민 후보, 수가 인상 ▲최대집 후보,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저지 ▲임수흠 후보, 단합을 통한 저수가 등 개선 ▲추무진 후보, 회원 뜻 반영 의사결정 ▲김숙희 후보, 저수가 인상을 통한 국회 설득 ▲기동훈 후보, 통합을 통한 제도 개선 등이었다. 대구·경북의사회가 각 후보자에게 한 가지씩 했던 개별 질문은 ▲추무진 후보,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의정협상 중단 이유 숙지 여부 ▲기동훈 후보, 의료현안을 국민에게 설득하는 방법 ▲최대 2018.03.15
의협 비대위, 개별 의사회·학회에 '문재인 케어' 논의 자제 요청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학회와 의사회에 공문을 보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문재인 케어) 논의를 위한 보건복지부와의 개별 접촉 자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문에 따르면 의협은 지난해 9월 16일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문재인 케어를 막기 위한 비대위를 구성하고 대정부 협상과 투쟁의 전권을 위임받았다. 비대위는 “수임사업을 최선을 다해 이행하고 있으며, 의정협상 대화창구를 비대위로 일관되게 단일화하고 있다”라며 “복지부에도 의료계의 입장을 존중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비대위는 “최근 복지부의 약속을 어긴 전문과별 개별 접촉에 유감을 표명한다”라며 “문재인 케어 대응에 있어 임의적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비대위가 문재인 케어에 대한 협상 전권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대의원총회의 결의가 잘 지켜져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회원 권익이 보호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서 비대위는 5일 복지부와 9차 의정 실무협의체를 진행해 예비급여 2018.03.14
추무진 후보, 일차의료 살리기 위해 '문재인 케어' 전면 반대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추무진 후보(현 의협회장)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반대 등 일차의료기관의 위기 해결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추 후보는 "문재인 케어로 지칭되는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에 전면 반대 입장을 거듭 확인하고, 정부의 총약계약제 도입 시도를 저지하겠다"고 했다. 또 수가정상화를 위해 기본진찰료 30%와 종별가산율 15% 인상을 동네의원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으로 설정하는 동시에 일차의료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한방의 의사면허권 침탈 행위에 대해서는 한약 성분 공개를 의무화하겠다"라며 "한약의 유효성과 안정성 검증을 추진해 한방치료의 허구성을 입증하고, 궁극적으로 한의대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어 "한방의료기관의 과대광고는 소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대국민 홍보를 위한 의협 방송국 설치를 검토하고, 의료정책연구소와 의료광고심의기구의 역량을 2018.03.14
"한방척추 전문병원이 교통사고 전문병원으로 둔갑…전문병원 지정 취소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A한방병원은 지정 분야 이외의 전문병원 거짓광고를 해서 전문병원 제도의 근간을 훼손시켰다. 보건복지부는 이 병원에 대한 전문병원 지정을 취소해야 한다. 또한 복지부는 한방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병원을 사칭한 불법의료광고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바른의료연구소는 복지부로부터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A한방병원이 인터넷에서 지정분야 이외의 '교통사고 전문병원', '교통사고후유증 전문병원', '허리디스크 전문병원' 등으로 광고하는 것을 발견해 관할 보건소에 민원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그 결과, 보건소는 ‘불법 의료광고’ 등으로 해당 한방병원에 시정조치 명령을 내렸다고 답변했다. 복지부는 지난 2011년 대형병원 환자쏠림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병원을 매 3년 주기로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09개 병원을 제3기(2018~2020년) 2018.03.14
"이용민 후보, 불의에 타협하지 않으면서 의사에 대한 애정은 각별해"
[후보캠프 인터뷰] "나는 왜 000 후보를 위해 뛰는가" ①"추무진 후보,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고 일차의료 살리기에 헌신" ②"기동훈 후보, 기존 의협이 1달에 걸쳐 해결할 사안을 1주일만에 해결" ③"최대집 후보, 희생할 줄 아는 용기와 각오로 문재인 케어 막아낼 것" ④"임수흠 후보, 정치력·투쟁력·협상력에서 믿음직스럽고 불안하지 않아" ⑤"김숙희 후보, 타인 의견 경청하고 열린 마음으로 포용…치밀한 전략 겸비" ⑥"이용민 후보, 불의에 타협하지 않으면서 의사에 대한 애정은 각별해"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6번 이용민 후보는 39대에 이어 40대 선거도 출마했다. 39대에 비해 40대 선거에서는 이 후보의 신념을 믿고 도와주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 이 후보 캠프는 하루종일 열정적으로 토론하고 전략을 세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은 남봉현 현 대한의원협회 기획이사와 정인석 전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가 맡았다. 다음은 2018.03.14
"김숙희 후보, 타인 의견 경청하고 열린 마음으로 포용…치밀한 전략 겸비"
[후보캠프 인터뷰] "나는 왜 000 후보를 위해 뛰는가" ①"추무진 후보,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고 일차의료 살리기에 헌신" ②"기동훈 후보, 기존 의협이 1달에 걸쳐 해결할 사안을 1주일만에 해결" ③"최대집 후보, 희생할 줄 아는 용기와 각오로 문재인 케어 막아낼 것" ④"임수흠 후보, 정치력·투쟁력·협상력에서 믿음직스럽고 불안하지 않아" ⑤"김숙희 후보, 타인 의견 경청하고 열린 마음으로 포용…치밀한 전략 겸비" ⑥"이용민 후보, 불의에 타협하지 않으면서 의사에 대한 애정은 각별해"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 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기호 5번 김숙희 후보캠프의 문영목 선거대책위원장은 김 후보의 8년 선배로 40년 지기다. 그는 전 서울시의사회장으로 김 후보의 서울시의사회장 출마 때도 많은 조언을 한 데 이어 이번에도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김 후보캠프는 신구세대의 조화로 전공의부터 김재정 전 의협회장 등까지 참석하고 있다. 문 위원장은 양측의 의견을 조화롭게 조율하는 2018.03.14
" 임수흠 후보, 정치력·투쟁력·협상력에서 가장 믿음직스럽고 불안하지 않아"
[후보캠프 인터뷰] "나는 왜 000 후보를 위해 뛰는가" ①"추무진 후보,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고 일차의료 살리기에 헌신" ②"기동훈 후보, 기존 의협이 1달에 걸쳐 해결할 사안을 1주일만에 해결" ③"최대집 후보, 희생할 줄 아는 용기와 각오로 문재인 케어 막아낼 것" ④"임수흠 후보, 정치력·투쟁력·협상력에서 믿음직스럽고 불안하지 않아" ⑤"김숙희 후보, 타인 의견 경청하고 열린 마음으로 포용…치밀한 전략 겸비" ⑥"이용민 후보, 불의에 타협하지 않으면서 의사에 대한 애정은 각별해"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기호 4번 임수흠 후보는 현직 대의원회 의장의 한계를 느끼고 의협회장에 도전했다. 이 과정에서 이용진 선거대책본부장의 적극적인 권유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선대본부장은 임수흠 후보에 대해 누구보다 약속과 신뢰를 지키는 사람이며, 후보캠프에서도 그를 믿고 따르는 마음으로 모였다고 밝혔다. -임수흠 후보와의 인연은 언제부터 시작됐습 2018.03.14
"기동훈 후보, 기존 의협이 1달에 걸쳐 해결할 사안을 1주일만에 해결"
[후보캠프 인터뷰] "나는 왜 000 후보를 위해 뛰는가" ①"추무진 후보,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고 일차의료 살리기에 헌신" ②"기동훈 후보, 기존 의협이 1달에 걸쳐 해결할 사안을 1주일만에 해결" ③"최대집 후보, 희생할 줄 아는 용기와 각오로 문재인 케어 막아낼 것" ④"임수흠 후보, 정치력·투쟁력·협상력에서 믿음직스럽고 불안하지 않아" ⑤"김숙희 후보, 타인 의견 경청하고 열린 마음으로 포용…치밀한 전략 겸비" ⑥"이용민 후보, 불의에 타협하지 않으면서 의사에 대한 애정은 각별해"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동훈 후보는 1984년생(34) 역대 최연소 회장 후보다. 기 후보는 젊은 의사들을 위해 일하면서 변화와 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기 후보를 중심으로 뜻을 같이 하는 젊은 의사들이 모였다. 'TEAM 기동훈'이라고 이름 붙인 이들은 당선 이후 자리 약속을 절대 하지 않고 하나된 마음으로 모였다고 밝혔다. 후보캠프 인터뷰도 개인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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