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본부장 공약 검증 생중계 토론회 열자" 전격 제안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기호 4번 임수흠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0일 저녁 7시쯤 인터넷 생중계하는 선대본부장(대변인) 공약 검증 토론회를 전격 제안했다. 선대본부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의 공식 공약 홍보물만 가지고 선대본부장(대변인)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열자"라며 "6명의 후보자가 전원 참석하면 좋으나 여의치 않은 경우 4명 이상이 동의하면 진행하자"고 밝혔다. 선대본부는 “의협회장 선거가 이제 10여 일을 남겨두고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라며 "이번 선거는 상대방에 대한 비방이나 흑색선전 없이 비교적 공정한 양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평했다. 선대본부는 “각 후보들이 모두 정성스럽게 공약을 준비하고 발표하고 있고, 몇 차례 있었던 후보 설명회에서도 예년과 비교해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한다”고 했다. 그러나 선대본부는 “각 후보 진영에서 제시한 공약의 세부 내용에 대한 토론 기회가 없어서 공약들이 실행 가능한지 의문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선대본부는 2018.03.12
비트컴퓨터, AI 테마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전시
비트컴퓨터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4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다양한 의료정보 및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비트컴퓨터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CLEMR)'를 시연한다. 클레머는 검색엔진과 머신러닝 엔진을 활용해 환자의 진료정보 통합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의료진에게 필요한 정보를 데이터웨어하우스(Data Warehouse)의 구축이 없어도 손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했다. 비트컴퓨터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카이스트(KAIST)와 함께 개발한 경험지식플랫폼을 개발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경험지식플랫폼은 2015년부터 3년간 카이스트, 호주 테즈메이니아(Tasmania )대학, 씨젠의료재단과 함께 RDR(Ripple Down Rules), 서술적 지식 2018.03.12
이용민 후보 "포퓰리즘 정책, 공공의대 설립 계획 당장 중단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국회와 보건복지부, 교육계는 정치적 목적으로 불필요하게 추진하는 공공의대 설립 시도를 즉각적으로 중단하라.”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6번 이용민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공의대 설립 주장은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라며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을 더욱 왜곡되게 만드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1990년대 정부는 지역별 의료 공급 불균형을 줄이고,지역대학을 육성한다는 명분으로 집중적으로 의대 개설을 허가해줬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교육 인프라, 교수 등이 부족했고 제대로 된 대학병원도 하나 없는 학교들에도 의대 설립을 인가해줬다는 것이다. 선대본부는 "이후 부실의대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됐으며,대표적인 학교가 서남대"라고 지적했다. 서남대 폐교로 지역 여론에 반발이 생기자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은 최근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공공의과대학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을 발의했다. 선대본부는 "법안 취지는 의료 2018.03.12
임수흠 후보 "내과계 日 40~50명 진료·외과계 한건 수술로 경영 가능하도록"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내과계 의원은 적정수가 산정과 상대가치 개편을 통해 무리한 검사 없이 하루 40~50명의 외래 환자만으로도 경영이 가능하게 하겠다. 수술을 하는 외과계 의원은 하루 한 건의 수술만 해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임수흠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수흠 케어'를 통해 저부담, 저보장, 저수가 등 건강보험의 3저(低)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제대로 된 건강보험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임수흠 케어는 무너져 가는 동네의원을 살리고 뿌리 채 흔들리는 의료제도를 유지할 수 있는 해답”이라고 밝혔다. 임 후보는 “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 하에서는 동일한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동네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에 이르기까지 어디든 마음대로 골라갈 수 있다”라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동네의원들은 갈수록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7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1 2018.03.12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최대집 전의총 대표, 회원 민원 협력 합의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과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대표는 ‘회원 민원 현안 해결을 위한 소청과의사회와 전의총의 역할 분담과 협력’에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지역 중소병원 봉직의들의 불공정 근로계약 민원을 해결하고 손해배상금 대불제도에 대한 헌법소원을 준비한다. 지표연동자율개선제와 심사를 연계한 무차별 삭감 예고 통지문 문제를 해결하고, 기타 의사 권익 보호와 관련된 제반 문제 등을 해결한다. 임현택 회장은 “소청과의사회는 소청과 외에 전체 의사들이 부당하게 겪는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했고, 곤경에 빠진 의사들을 도왔다”라며 “부당한 공권력 행사와 정치, 제도적 문제에 온 몸으로 싸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최대집 대표는 현재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선거 운동에만 전념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회원들에게 닥친 현안 해결에 나서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이어 “이는 그동안 소청과의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해결해 왔던 문제와 크게 다 2018.03.12
'문재인 케어' 급여화 3000개로 조정…"수가 인상은 병원 비급여 손실 80%, 의원 20% 반영돼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보건복지부는 학회, 개원의사회 등과 논의해 '문재인 케어'에서 비급여의 급여화 항목을 원래의 3600개(의과 부분)에서 3000~3100개로 조정한다.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협상단 사퇴에 대해 의협회장 선거가 끝난 이후에 다시 원활히 의정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의협 비대위가 요구한 예비급여 고시 철폐는 이미 논의가 끝난 내용이고, 신포괄수가제 확대 철폐는 병원의 자율적인 참여에 한정된다고 재차 설명했다. 복지부는 의협이 보장성 강화 전에 수가인상부터 요구하고 있는데, 두 개가 동시에 가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이 때 비급여의 급여화에 따른 손실분 위주로 수가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복지부는 “비급여 손실분의 80%가 병원인데, 개원의 중심으로 요구하는 것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다만 복지부는 대통령으로부터 ‘적정수가’라는 단어가 두 번이나 나온 만큼 이번 정부가 적정수가 인상의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의협, 2018.03.12
교수협의회장 "차기 의협회장과 중장기 의협 위상 재정립 공동연구 원해"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세계의사회(WMA)를 가보면 미국의사협회(AMA) 등 다른 나라 의사협회는 의사 개인이 중심이다. 병원이나 학회 소속이 아니라 오로지 의사 개인이 가지는 사회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인류의 미래, 감염병, 환경, 기후변화 등의 주제에 대해 폭넓게 교류하고 의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신동천 회장(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은 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한의사협회장 후보자를 초청한 정견발표를 진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10여년 간 세계의사회 활동을 하면서 위원회도 맡아봤다”라며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늘 의협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라고 했다. 신 회장은 “의협과 교수들이 의협의 중장기 전략을 같이 세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대한의학회는 학술단체를 대표하기 때문에 개별 의대 교수들의 접근은 아니다”라며 “병원장들의 모임인 대학병원협회도 교수가 활동을 하기는 어 2018.03.11
300병상 미만 병원 퇴출? "논문 확인결과 근거 없거나 왜곡 해석했거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아무런 합당한 근거도 없이 300병상 미만 중소병원을 퇴출시키면 의료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건보재정 지출의 효율화가 이뤄질 것처럼 발언했다. 김 이사장은 무리한 중소병원 퇴출 정책을 즉각적으로 철회하고,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시스템을 파괴하려는 데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6번 이용민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용익 이사장의 근거없는 300병상 미만 중소병원 퇴출 등의 언급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앞서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과 윤소하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김 이사장은 의료서비스의 질은 낮지만 공급 과잉인 중소병원의 신규 진입을 금지하고 기존 병원 퇴출, 정부의 공공병원 확대 등을 주장했다. 김 이사장은 2015년 11월 국회의원 시절 300병상 이상일 때만 신규 병원 개설을 허용하고, 300병상 미만은 기존의 300병상 미만 병원과 2018.03.10
추무진 후보, "봉직의 45%·개원의 35%…현 집행부 31명 중 9명이 교수"
전국의대교수협의회 의협회장 후보자 초청 정견발표 ①추무진 후보, "봉직의 45%·개원의 35%…현 집행부 31명 중 9명이 교수" ②기동훈 후보, "국민 설득해 대학병원 외래 日200명 구조 바꾸겠다" ③최대집 후보, “의협, 개원의단체 아냐...교수들 저수가 문제 동참해달라” ④임수흠 후보, “의학회 대의원 참석 저조…교수협의회 모시겠다" ⑤김숙희 후보, "모래알같이 흩어진 회원 단합, 병협까지 아우르는 의협으로" ⑥이용민 후보 "교수들도 힘들어져…각 직역 하나로 통합해 관치의료 철폐"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추무진 후보는 “의협은 개원의 중심 협의체가 아니다”라며 “39대 집행부는 교수들을 비롯해 직역과 지역에 관계없이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를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현 의협회장인 추 후보는 집행부에 참여한 의대교수의 수를 구체적인 근거로 제시했다. 추 후보는 “올해 3월 2일 기준 집행부 31명 중 교수직이 9명 참여하고 2018.03.10
김숙희 후보, "모래알같이 흩어진 회원 단합, 병협까지 아우르는 의협으로"
전국의대교수협의회 의협회장 후보자 초청 정견발표 ①추무진 후보, "봉직의 45%·개원의 35%…현 집행부 31명 중 9명이 교수" ②기동훈 후보, "국민 설득해 대학병원 외래 日200명 구조 바꾸겠다" ③최대집 후보, “의협, 개원의단체 아냐...교수들 저수가 문제 동참해달라” ④임수흠 후보, “의학회 대의원 참석 저조…교수협의회 모시겠다" ⑤김숙희 후보, "모래알같이 흩어진 회원 단합, 병협까지 아우르는 의협으로" ⑥이용민 후보 "교수들도 힘들어져…각 직역 하나로 통합해 관치의료 철폐"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5번 김숙희 후보는 9일 “개원의들의 권익은 대한개원의협의회나 대한의원협회가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의협은 대한의학회, 개원의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모든 직역을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마련한 의협회장 후보자 정견발표회에서 “모래알처럼 흩어진 회원들을 하나로 화합과 단합시 2018.03.1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