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2일부터 3박4일 간 공단 여성리더 74명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女)봐라! 지금은 여성시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현장의 경험 나누기, 우리가 바라는 여성리더, 상호 공감 토론 등 토론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여성 리더로서의 자아인식과 리더십, 자기관리 등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 장수목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단 내 양성평등의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진정한 여성리더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19.04.05
건보공단,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긴급지원 대책본부' 가동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4일 고성 및 강릉 일대에서 동해안 일원으로 확대된 국가재난 수준의 산불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공단차원의 '긴급지원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대응체계를 갖췄다고 5일 밝혔다. 김용익 이사장은 산불이 발생하고 몇 시간 후인 5일 오전 0시30경 안전관리부서에 '긴급지원 대책본부'를 꾸리도록 지시하고 오전 1시부터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토록 했다. 이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상임이사, 선임실장 전원을 비상소집해 산불발생 인근 지역 지사장 등을 통해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긴급지원 대책을 수립했다. 공단은 "긴급지원 수립 대책에 따라 사회공헌활동 담당 직원을 현지에 급파해 현장에 맞는 물품, 인력지원을 위해 피해지역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1차적으로 지원했고 현지상황 확인이 끝나는 대로 현장에 '건이강이봉사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4.05
‘임세원법’·‘의료인 폭행 가중 처벌법’ 등 국회 본회의 통과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의료인에 대한 폭행을 가중처벌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지역사회에서 환자의 지속적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고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202인 중 찬성 199인, 기권 3인으로 의결했다. ‘의료법 개정안’은 응급의료법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으로 처벌을 강화해 상해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7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중상해의 경우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사망한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했다. ‘임세원법’이라 불리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재석 207인 중 찬성 199인, 반대 2인, 기권 6인으로 의결됐다.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일부 정신질환자의 퇴원 사실을 직권으로 정신건 2019.04.05
‘인보사 사태’에 ‘첨단재생의료법’ 법사위 통과 발목...제2소위 회부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무난한 통과가 예측됐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첨단재생의료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최근 불거진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사태에서 점화된 오남용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등 132개 안건을 심사했다. 보건복지위원회를 거친 소관 법안들은 오후에 다뤄졌다.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임세원법’ 등은 이번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관심을 모았던 ‘첨단재생의료법’은 끝내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로 회부됐다. ‘첨단재생의료법’은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전(全)주기 안전관리체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안전 및 지원’을 추가해 입법취지를 명확히 하고, 첨단바이 2019.04.05
광주 서구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 국·시비 16억 확보
천정배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민주평화당)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하 커뮤니티케어 사업)' 공모에서 광주 서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및 시비 1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케어가 필요한 주민(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자기 집, 그룹홈 등)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복지부는 우리사회의 고령화 심화에 따라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심사에서 서구는 본선에 진출한 29개 지자체 중 서류심사와 발표를 거쳐 선도 사업을 실시하는 최종 8개 지자체에 선정됐다. 천 의원은 "서구가 매년 노인인구가 4.4% 증가하는 등의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친 결과 지역 내 민관복지의료협력 네트워크를 잘 갖추고 있었던 2019.04.04
윤일규 의원, 천안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지정 환영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병)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천안시의 복지체계 개선을 위해 천안시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 지정 될 수 있도록 지난 4개월 동안 꾸준히 노력한 결과 천안시가 노인분야 선도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로써 천안시가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전달체계 시스템 구축하게 된다. 앞으로 천안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 총괄팀을 신설하고 30개 동사무소에 전담인력을 1명씩 신규 배치한다. 또한 공공 거점종합재가센터를 신설, 경로당별 한의사 주치의제와 복약지도 시행 등 사회적 경제조직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일규 의원은 "천안시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지정을 환영한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천안시가 지역사회에 걸맞는 돌봄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우수사례로 지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천안시의 우수 2019.04.04
“공사의료보험 중복보장 의료비 증가…의료서비스 남용 줄이고 국민들에게 민영보험사 이익 환원해야”
사진: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S타워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주관으로 ‘건강보험 보장성과 지속가능성 제도를 위한 사회적 합의 방안 : 건강보험제도개선 기획단 검토안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열렸다.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공사의료보험의 중복보장으로 발생한 민영보험사의 이익을 국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한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윤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4일 오전 S타워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과 지속가능성 제도를 위한 사회적 합의 방안: 건강보험제도개선 기획단 검토안을 중심으로’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건강보험제도개선기획단’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사회안전망개선위원회 산하 분과 회의체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운영해왔다. 이번 토론회는 건강보험의 보장성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공론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건강보험제도개선기획단에서는 이번 논의의 기초 안으로 ‘건강보험제도개선기획단 검토안’을 논의해왔다. 건강보험제도개선기획단 2019.04.04
커뮤니티케어, 광주 서구·경기 부천·충남 천안·전북 전주·경남 김해 등 8곳 선정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지역으로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노인 선도사업은 광주 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경남 김해시 등 5곳이며 장애인 선도사업은 대구 남구, 제주 제주시 등 2곳이다. 정신질환자 선도사업은 경기 화성시로 선정됐다. (아래 상세표) 복지부에 따르면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제2차 사회보장 기본계획'에 반영된 핵심 사회정책의 하나로 올해 3월에 국정과제로 추가됐다. 선도사업은 지역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통합 돌봄 모델을 발굴·검증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실시한다. 지자체가 선도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욕구를 실제 확인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자주적으로 개발·제공하게 된다. 복지부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 2019.04.04
건보공단, 올해 첫 채용문 활짝...직무역량 중심 블라인드 방식 선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올해 정규직 신입직원 1000여명을 직무역량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청년인턴의 경우 올해 1000여명 모집을 계획 중에 있어 신규직원 1000여명을 포함하면 약 2000여명에 이르는 '매머드급' 채용 규모다. 상반기 신규직원 모집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직 294명, 요양직 201명, 전산직 17명으로 총 512명을 일반 공개경쟁으로 장애인 22명과 국가유공자 46명은 사회형평적 특별 채용으로 선발한다. 일반 공개경쟁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치고 특별채용의 경우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상반기에 채용이 진행되지 않는 건강직, 고졸, 단시간 근로 등은 하반기 채용을 계획 중이다. 공단의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원수접수는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이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2019.04.04
'바오밥 프로젝트 영상 사진전' 개최
고대 구로병원 병리과 김한겸 교수가 '바오밥 프로젝트 영상사진전'을 개최한다. '바오밥 프로젝트'는 일명 '마다가스카르 세포병리 교육'으로 대한세포병리학회(회장 홍순원)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의료진을 교육시킴으로써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을 통해 여성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재능기부 5개년 프로젝트다. 김한겸 교수는 2016년부터 대한세포병리학회 소속 의료진들과 매년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해 현지 의료진들을 교육해왔으며 올해 1월 실시한 제4차 교육 당시 촬영한 사진 작품 300여 점을 영상으로 이번에 전시한다. 대한세포병리학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영상 사진전은 오는 5일 오전 8시~오후 6시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1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한편 '바오밥 프로젝트'는 1980년대 의학수준이 열악했던 한국을 돕고자 스칸디나비아와 일본 병리의사들이 세계보건기구의 지원으로 한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세포병리교육에의 보답 차원으로 기획됐다. 모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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