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병)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천안시의 복지체계 개선을 위해 천안시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 지정 될 수 있도록 지난 4개월 동안 꾸준히 노력한 결과 천안시가 노인분야 선도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로써 천안시가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전달체계 시스템 구축하게 된다. 앞으로 천안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 총괄팀을 신설하고 30개 동사무소에 전담인력을 1명씩 신규 배치한다.
또한 공공 거점종합재가센터를 신설, 경로당별 한의사 주치의제와 복약지도 시행 등 사회적 경제조직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일규 의원은 "천안시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지정을 환영한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천안시가 지역사회에 걸맞는 돌봄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우수사례로 지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천안시의 우수모델이 다른 지자체로 확산되어 천안시가 대한민국의 주요 복지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천안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은 올해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서비스 정책으로써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가 살던 지역사회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분야로 구분되어 전국에서 총 8개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천안시는 지난 2월 노인 분야에 제안서를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4일 선도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