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김태규 전무 "국내 의료 AI 경쟁력 제고, RWE 활용에 달렸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을 위해 실제임상근거(RWE) 데이터의 활용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딥노이드 김태규 전무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실 주최, 메디게이트뉴스 주관으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 PART2- 규제로 가로막힌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에서 “AI 기반 의료기술은 특정 환자군이나 환경에서만 사용되는 게 아니라 상급병원, 지역 병의원, 응급실, 검진센터 등 다양한 진료환경과 환자군에 폭 넓게 활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무는 “임상시험만으로는 현실적인 성능과 안전성을 충분히 평가하기 어렵다. 대규모 RWE가 의료 AI 기술 개발과 검증에 중요한 이유”라며 “앞으로 생성형 AI 시대에서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인종, 성병, 나이 차이 등 환자의 다양성은 물론이고 의료영상 장비, 촬영 환경의 차이, 진료 워크플로우 수많은 변동 요소 등까지 반영하려면 현장 2026.01.15
"의료 AI 기업, 병원과 수익 배분"…과기부, 의료데이터 활용 촉진 나선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가 의료 인공지능(AI) 기기를 통한 수익을 의료 AI 기업과 기기 개발에 활용된 데이터를 제공한 병원이 나눠 갖는 것을 골자로 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병원에 쌓여 있는 의료데이터의 활용도를 제고해 국내 의료 AI 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진호 인공지능정책기획과장은 15일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 주최로 열린 의료 AI 데이터센터 건립 토론회에서 “의료데이터는 다른 분야의 데이터에 비해서도 폭발적인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지만 환자 프라이버시와 여러 이해관계 등의 문제가 걸려있다”며 의료데이터 활용을 신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 과장은 “먼저 병원 등이 보유한 의료데이터를 기업에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병원과 기업이 나눠 갖는 모델을 올해부터 추진하려 한다”고 했다. 이어 “신속한 의료데이터 심의 체계를 통해 원격으로 데이터에 접근해 분석할 수 있고 참여자 간의 공정하게 수익을 나눌 2026.01.15
[단독] 군인 수술할 의사가 사라졌다…전문의 군의관 1년 만에 26% 감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정갈등의 영향으로 전문의 군의관이 급감하면서 군(軍)의료 체계에 빨간불이 커졌다. 장기적으로는 의대생의 현역 입대가 ‘뉴노멀’로 자리잡으면서 군의관 수가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주영 의원(개혁신당)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의사 군의관은 2153명으로 2024년(2146명)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군의관 구성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같은 기간 전문의가 1838명에서 1354명으로 500명가량 줄어들었다. 전문의의 빈 자리는 일반의(308명→799명)가 채웠다. 2024년 군의관 중 14%에 불과했던 일반의 비율은 37%로 20%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군 의료 특성상 상대적으로 더 중요성이 큰 전문의, 특히 수술과 전문의 수의 감소 폭이 상당했다. 2024년 123명이던 외과 전문의 군의관은 2025년 81명으로 34%나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마취통증의학과(94명→69명), 응급의학 2026.01.15
제19회 아산의학상 이호영 서울대 약학과 교수 · 김승업 연세의대 교수 수상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19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이호영 서울대 약학과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김승업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마틴 슈타이네거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이주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제19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3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이호영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김승업 교수에게 각각 3억 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 마틴 슈타이네거 교수와 이주명 교수에게 각각 5천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이호영 교수는 흡연과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폐암의 발생과 진행을 촉진하는 분자적 기전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호영 교수는 담배 연기가 폐 세포를 직접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혈당 수치를 높이고, 2026.01.14
2027년 이후 의대증원분 전체 '지역의사제' 적용 검토…의대증원 규모 다음주 윤곽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가 13일 열린 회의에서 2027년 이후 의사증원분 전체를 지역의사제 정원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다음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복수의 의대증원안을 테이블 위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국제전자센터에서 보정심을 열고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한 2027년 이후 의사인력 양성 규모 심의 기준의 구체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정심은 우선 과반수의 공급자단체 추천위원으로 구성돼 12차례에 걸쳐 논의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의 추계 결과를 존중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한 첫 번째 심의 기준과 관련해서는 ▲지역의료 격차, 필수∙공공의료 인력 부족 상황 해소 목표를 구체화해 2027년 이후 의사인력 증원분 전체를 지역의사제 정원으로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공공의료사관학교(가칭) 설립 및 의대 없는 지역 의대 신설에 따른 인력 양성 규모와 인력 2026.01.13
딜라이트룸, 매출 460억·영업이익 200억 달성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이 2025년 매출액 46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딜라이트룸은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 매출 230억 원, 2024년 337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460억 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 40%를 상회하는 높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직원 1인당 매출은 약 9억원이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핵심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신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꼽았다. 주력 서비스인 알라미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을 돌파하며 광고 및 구독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했다. AI 기반 기상 미션, 영상 알람, 수면 분석 등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신규 기능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월 활성 사용자 수(MAU)는 700만 명을 넘어섰다. 신규 사업인 광고 수익화 2026.01.13
뉴로핏-한국에자이, ‘뉴로핏 아쿠아’ 기반 치매 진단 서비스 공급 MOU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은 한국에자이와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아쿠아’ 기반 치매 선별·진단 서비스 공급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의료기관 및 검진기관에 뉴로핏 아쿠아 기반 치매 선별·진단 서비스의 공급 및 운영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뉴로핏 아쿠아를 활용해 치매 검사 서비스에 대한 품질 관리 및 표준화된 절차 확립에 나서고, 관련 학술·임상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로핏은 ▲뉴로핏 아쿠아 공급 및 품질 보증 ▲치매 검사 운영 매뉴얼 제공 및 기술 지원 ▲치매 검사 결과 분석 시스템 유지 보수 및 개선 등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에자이는 ▲병원·검진센터 네트워크를 통한 서비스 도입 지원 ▲의료기관 대상 영업·마케팅 활동 ▲서비스 활용 확대를 위한 시장 분석 및 전략 수립에 나선다. 한국에자이는 일본 제약사 2026.01.13
카카오헬스케어, 파프짐과 커넥티드 헬스 비즈니스 업무협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는 프리미엄 피트니스 전문 기업 파프짐과 커넥티드 헬스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헬스케어의 전문 의료진을 포함한 임직원과 파프짐의 트레이너, 영양사, 물리치료사가 함께 건강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병원, 일반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즈니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와 파프짐의 트레이닝, 웰니스 서비스를 결합한 커넥티드 헬스 비즈니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파프짐(PAFGYM)은 2010년 도곡점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강남권에 8개의 프리미엄 1:1 퍼스널 트레이닝 전문 스튜디오를 운영중인 피트니스 컨설팅 스타트업이다.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관리하는 하이엔드 서비스를 지향한다. 석박사 출신의 전문 트레이너들은 체육, 물리치료, 영양 등의 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의 트레이닝 서비스를 2026.01.13
건보공단 "허리띠 졸라매 필수의료 집중 지원…특사경은 내년 1월 출범 목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출 관리를 통한 필수의료 집중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과다 의료이용, 과다 보상 등을 바로잡아 마련한 재원으로 필수의료 살리기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입을 지시했던 건보공단 특사경(특별사법경찰) 제도는 올 2월 중 법안 통과 후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12일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 업무보고에서 건보공단 정기석 이사장, 심평원 강중구 원장은 재정 지출 효율화를 거듭 강조했다. 건강보험 당기수지가 5년 만에 적자를 기록할 게 확실시되고 있는 만큼 허리띠를 졸라매겠다는 것이다. 정 이사장은 올해 공단의 중점 추진 과제로 ‘전사적 지출 효율화’를 꼽으며 “재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적립금이 30조원이라 향후 몇 년은 괜찮겠지만, 그 사이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보험료 인상은 다들 싫어하니 보험료를 올리기 전에 지출 관리를 강화하려 한다”고 했다. 이어 “적정진 2026.01.12
의료분쟁중재원 "의료사고, 형사 절차 면제 검토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사고에 따른 법적 리스크가 필수의료 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형사 절차 면제’ 필요성을 언급했다. 의료분쟁조정중재원 박은수 원장은 12일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 업무보고에서 정부 지원을 통해 환자에 대한 충분한 민사배상이 이뤄지는 것을 전제로 이같이 주장했다. 정부는 현재 분만 산부인과, 병·의원에 근무하는 분만 실적이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소아외과·소아흉부외과·소아심장과·소아신경외과 전문의, 필수과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의료사고 배상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의는 2억원 초과 배상액에 대해 15억원까지, 전공의는 30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 3억까지 보장한다. 박 원장은 “현재 보험료 170만원 중 국고에서 15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를 100% 지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과목도 더 늘릴 필요가 있다”며 “환자 측은 배상을 받기 위해 형 2026.01.12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