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의원급 비급여 '1017개 항목' 보고제도 의무화...비급여 표준화까지 간다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헌법재판소가 비급여 보고제도를 합헌으로 결정함에 따라 내년부터는 의원급도 비급여 진료지를 보고해야 한다. 제도 자체에 대한 불만도 불만이지만 당장 병원급에 비해 행정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의원급 의료기관들은 행정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당국도 원활한 자료 수집을 위해 전산청구업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대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비급여관리실 서남규 실장이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병원급 비급여 보고자료, 안정적으로 수집 중…의료계 수용성 확보·행정부담 완화 위해 노력 비급여관리실은 2020년 12월 모든 의료기관의 비급여 보고를 의무화한 의료법 개정에 따라 2022년 1월 신설된 조직으로, 올해는 비급여 보고에 대한 고시가 개정‧시행됨에 따라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고자료를 수집 중에 있다. 이날 서남규 실장은 "10월 16일부터 본격적인 비급여 보고 자료 2023.12.11
추락하는 응급의학과 전공의 지원율…지원자 0명 병원 11개 달해
메디게이트뉴스 2024년 전공의 모집 결과 분석 ①빅5 전공의 모집, 삼성서울 웃고 세브란스∙가톨릭 울었다 ②여전한 기피과 '소아청소년과' 지원율 26%에 그쳐…흉부외과 지원율 급락·외과는 상승 ③전공의 비율 5.5대 4.5로 조정하더니 …수도권은 충원율 '개선' 비수도권은 오히려 '악화' ④추락하는 응급의학과 전공의 지원율…지원자 0명 병원 11개 달해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올해 응급의학과 전공의 지원자 수가 85%에서 81%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련의 응급실 뺑뺑이 사건, 응급의학과 의사의 형사 처벌 사건 등 악재에 비하면 감소세가 심각하진 않다는 반응이지만 2021년도까지만 해도 매년 지원율이 100%를 웃돌았던 것을 고려하면, 응급의학과에 대한 젊은 의사들의 선호도가 감소한 것만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모집정원의 50%도 채우지 못한 병원은 물론 지원자가 아예 없는 병원이 증가하면서 당장 어떻게 응급실을 운영해야 할지 걱정하는 병원들 2023.12.08
전공의 지역균형 위한 비율 조정 결과는?…수도권은 충원율 '개선', 비수도권은 오히려 '악화'
메디게이트뉴스 2024년 전공의 모집 결과 분석 ①빅5 전공의 모집, 삼성서울 웃고 세브란스∙가톨릭 울었다 ②여전한 기피과 '소아청소년과' 지원율 26%에 그쳐…흉부외과 지원율 급락·외과는 상승 ③전공의 비율 5.5대 4.5로 조정하더니 …수도권은 충원율 '개선' 비수도권은 오히려 '악화'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전공의 균형배치를 위해 전공의 정원비율을 조정한 가운데 오히려 전공의 정원이 줄어든 수도권은 전공의의 충원율이 개선된 반면, 지방은 충원율이 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메디게이트뉴스가 전국 주요 수련병원의 2024년도 전반기 레지던트 모집 현황을 조사 분석한 결과, 정부의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전공의 균형배치를 위한 정원 조정이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최근 논란이 되는 필수의료 문제와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의 수도권과 비수도권 전공의 정원 비율을 6대 4에서 2023.12.07
복지부, '지역의료 혁신 시범사업'에 3년간 최대 500억 건보 재정 투자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6일 울산광역시를 방문해 첫 번째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의료 혁신 시범사업' 시행 소식을 알렸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29일 복지부의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와 10월 26일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 발표 이후 지역 간의 의사인력 및 의료인프라 격차, 지역 특성에 따른 의료수요 등을 세밀하게 고려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복지부는 이번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의견과 제언을 충분히 청취하고, 추후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조 장관은 제일 먼저 방문한 울산에서 어렵고 힘든 필수의료가 공정하고 충분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의 보상체계를 대폭 개편할 계획임을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공공정책수가를 활용하여 필수의료 중 어려움이 큰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추진된 소아, 분만 수가 정상화에 이어 외과 계열 등 정상화가 2023.12.07
[2024년도 전공의 모집] 순천향대부천병원
2023.12.06
[2024년도 전공의 모집] 순천향대천안병원
2023.12.06
[2024년도 전공의 모집] 건양대병원
2023.12.06
[2024년도 전공의 모집] 부산대병원
2023.12.06
[2024년도 전공의 모집] 국립중앙의료원
2023.12.06
[2024년도 전공의 모집] 고대안산병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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