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글로벌사들의 도전결과는
[2019 바이오시밀러 총정리 ③] 마이너 회사들의 시장 점유율은 미미…스케일이 커야 경쟁 가능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셀트리온(Celltrion)과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mg Bioepis) 등 국내 바이오기업끼리 경쟁하던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시장에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대거 제품을 출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그러나 우려했던것만큼 아직 글로벌 제약사들이 크게 성과는 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글로벌사는 산도스(Sandoz)와 암젠(Amgen)이다. 산도스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릭사톤(Rixathon 성분명 리툭시맙), 하이리모즈(Hyrimoz, adalimumab), 에렐지(Erelzi, etanercept)로 국내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암젠은 칸진티(Kanjinti, 성분명 트라스투주맙)로 처음 유럽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암제비타(Amgevita, 성분명 아달리무맙)를 출시해 국내 기업들과 경쟁 중이다. 미국에서는 올해 7월 칸진티와 엠바시(Mvasi, 성분명 베바시주맙)를 출시했다. 미국에서 엠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