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일 액체생검 기술, 93% 정확도로 50가지 암 조기 발견
CCGA 하위연구서 위양성 1% 미만…IV기 암을 모두 조기에 진단하면 사망률 24%까지 감소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생명공학기업 그레일(Grail)이 개발한 액체생검(liquid biopsy) 기술이 50가지 이상의 암종을 모든 병기에 걸쳐 탐지해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양성률은 1% 미만이었으며, 단일 혈액 샘플에서 모든 검사가 가능했다. 양성일 경우 정확도는 93%였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레일은 최근 다중 암 조기 진단 혈액 검사에 대한 검증 데이터로 CCGA(Circulating Cell-free Genome Atlas) 하위연구 결과를 유럽종양학회(ESMO) 공식 저널인 종양학연보(Annals of Oncology)에 발표했다. CCGA는 암이 있거나 없는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142개 임상 사이트(site)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구다. 혈액 내 게놈 암 신호를 특성화하고, 사전 계획된 3개 하위 연구를 통해 그레일의 다중 암 조기 진단 혈액 검사를 발견, 훈련, 검증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치명적인 암 대부분은 가이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