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락스바인드, 응급상황 안전성-유효성 재확인
새로운 3상 임상 결과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진행 중인 3상 임상(RE-VERSE AD) 참여 환자 494명에 대한 최신 분석 결과, 프락스바인드 주사제(성분명 이다루시주맙) 5g을 투여 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활성 성분인 다비가트란의 항응고 효과가 즉각적으로 역전됐다고 밝혔다. 프락스바인드 주사제는 비-비타민 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AC)에 대한 최초이자 유일하게 허가 받은 특이적 역전제로, RE-VERSE AD는 NOAC에 대한 역전제를 조사하는 최대 규모의 연구다. RE-VERSE AD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실제 응급 환경에서 치료하게 되는 특정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다. 프라닥사 캡슐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조절되지 않는 혹은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이 있거나(A군, n=298, 60%) 또는 응급 수술이나 침습적 시술이 필요한(B군, n=196, 40%) 환자들이 연구에 등록됐다. 그 대상에는 자동차 사고에서 다발성 외상을 입은 환자, 대동맥류 환자, 장기 이식을 받는 환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