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610:09
한의협 회장의 오진과 황당한 변명
아킬레스건에 젤 바르고, 발뒤꿈치 측정? "요번 같은 경우는 발목 쪽이죠!"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은 최근 초음파 골밀도기 시연후 메디게이트뉴스 기자가 어느 부위를 측정했느냐고 묻자 '발목'이라고 분명하게 답변했다. 하지만 오진 논란이 일자 젤을 바르는 부위를 말한 것일 뿐이라는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대한한의사협회 김지호 홍보이사는 15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전화 인터뷰를 했다. 신동호 아나운서는 "측정 부위를 복숭아뼈하고 아킬레스건을 측정한 겁니까? 아니면 발뒤꿈치를 측정한 겁니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지호 이사는 "정확히 측정하셨고요. 젤을 바르는 부위를 말씀하셨던 거고, 원래는 종골이라고 해가지고 종골뼈를 측정하는 기계"라고 답변했다. 김필건 회장이 골밀도를 측정한다며 '아킬레스건'에 젤을 바르고 있는 모습 그러자 신 아나운서는 "의협에서 주장하는 것이 발뒤꿈치에 대야 되는데 왜 복숭아뼈 쪽하고, 아킬레스건 쪽을 했냐고 하는 거거든요"라고 재차 물었다. 김 이사는 김필건 회장이 정확하게
2016.01.1513:12
한방진료 표준화하다 화병 날라!
이미 만들어놓고 수백억 들여 연구만 재탕 보건복지부가 한방진료를 표준화 한다는 명목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몇 년 전에 정부 예산을 들여 이미 수십개 질환의 한방 표준진료지침을 만들어놓고, 또다시 똑같은 연구를 하겠다며 수백억원을 집행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년)'을 발표했다.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의 핵심사업 중 하나는 한의진료 표준임상지침을 만드는 것이다. 앞으로 어느 한의원에서나 표준화된 한의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해 보급한다는 게 복지부의 계획이다. 복지부는 "한의약을 신뢰성 있는 치료의학으로 정립하기 위해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보급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다빈도 주요 질환 30개를 선정, 2년간 문헌연구를 한 뒤 3년간 임상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표준임상지침 마련 대상 30개 질환 대상 질환은 감기,
2016.01.1417:19
전문의 1차시험 3284명 합격
외과·산부인과·정형 등 10개과 전원 합격 제59차 전문의시험 1차시험에서 총 3284명이 합격했다. 대한의학회는 14일 25개 전문과목별 전문의 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체 평균 합격률은 97.13%이며,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피부과, 비뇨기과, 방사선종양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가 총 시험대상자 대비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정보 클릭
2016.01.1317:59
한국의료 브랜드 네이밍 공모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한국의료의 세계화를 위해 참신하고 신뢰감 있는 '제2의 국가 의료브랜드 명칭 공모전'을 연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지난 2009년 'Medical Korea'를 한국의료 대표 브랜드 명칭으로 선정하고 'Smart Care'를 슬로건으로 정해 사업을 지속해 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한국의료의 긍정적 이미지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문구(국․영문), 단어, 문자, 기호 등을 자유롭게 구상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제2의 국가 의료브랜드 명칭으로 국내외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각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100만원, 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장려상 2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함께 3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개인정보활
2016.01.1305:19
황금기회 걷어찬 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가로막은 이사들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12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이달 안에 한의사에게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지 않으면 불법사용투쟁과 헌법소원 등을 하겠다며 정부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김필건 회장은 한의사들도 의사 못지않게 골밀도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겠다며 직접 시연에 나섰다.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경우 환자들이 어떤 피해를 있을 수 있는지, 김필건 회장이 골밀도측정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어떤 문제나 오진이 있는지 등을 언급하는 이는 단 한명도 없었다. 기자들은 김필건 회장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보도했고, 골밀도측정기를 사용하는 모습까지 사진기사로 내보내기 바빴다. 포털 사이트에서 이날 기자회견과 관련한 기사를 검색해 보면 대부분의 방송과 일간지들이 한의협의 주장을 그대로 실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의사들이 문명의 이기조차 활용할 수 없는 '피해자'라는 점을 일반 국민들에게 부각시키는데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분
2016.01.1216:06
의사에게 영향을 미칠 의료정책들
복지부, 면허관리 강화·의료전달체계 개선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의사면허 관리를 강화하고, 입원전담의사제도를 도입한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임강섭 사무관은 12일 병원협회가 주최한 '2016 병원경영과 의료정책 방향' 연수교육에서 올해 보건의료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임 사무관에 따르면 올해 중 감염관리실 설치대상 병원이 현 200병상 이상에서 150병상 이상으로 확대되며, 병상 규모에 비례해 인력을 추가 배치해야 한다. 정부는 비용 보상체계를 마련해 전문인력을 추가 배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준병상도 현 6인실에서 4인실로 바뀌며 병상과 병상 사이 이격거리도 마련된다. 다만 이런 새로운 기준은 병상을 증축하거나 새로 병원을 개원할 때에 한해 적용하며 현 병상은 시설 개선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의사 면허관리도 강화된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의료인 면허신고 개선협의체'를 가동중인데 상반기 중 보수교육 내실화 등 면허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분기 중 입원전담의사(호
2016.01.1215:31
사무장병원 특별징수팀 48억원 징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7월 6일부터 31까지 약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 '사무장병원 특별징수팀(T/F)' 실적을 분석한 결과 48억원을 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48억원은 2015년 6월말 현재 서울지역본부 관할지사 총 체납액 2770억원의 1.73%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6개월간 서울지역본부 관할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자 분석을 통한 압류·가압류 등 86건의 채권확보 및 강제징수를 추진했다. 징수율 저조원인 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사무장병원 특별징수팀(T/F) 마련은 적발실적이 급증하는 반면 징수율은 하락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 채권추심전문가를 포함한 사무장병원징수협의체 구성 후, 체계적인 징수추진을 위해서는 ‘징수전담팀’ 구성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따라 급여관리실 내에 임시조직을 구성하고 전담직원 3명을 배치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공단은 '사무장병원 특별징수팀'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지역본부별 전담 징수인력을 배치해 사무장병원
2016.01.1106:31
간호조무사 실수로 인한 낙상사고
징역 6월·집유 1년…병원은 8천여만원 배상 병원 간호조무사의 과실로 인해 환자가 낙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면 해당 의료기관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P씨는 2003년 뇌동맥류 파열로 뇌동맥 결찰술을 받은 후 우측 편마비 증세가 있어 대학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아 오다가 2009년경부터 H병원에 장기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P씨는 평소 일상생활의 전반적인 부분(보행, 목욕, 운동, 옷 갈아입기, 배변활동 등)에 있어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다. 환자는 매일 오전 병원 물리치료실에서 물리치료를 받아왔는데 평소 간호조무사 등이 직접 병실을 방문해 휠체어에 태워 이동시켰다. 간호조무사 L씨는 2013년 10월 15일 오전 9시 경 P씨를 휠체어에 태워 물리치료실까지 옮긴 후 재활자전거에 앉혔다. 그러던 중 물리치료사에게 P씨를 인계하기 전 그의 몸을 지탱해 주거나, 그의 발을 재활자전거 페달에 고정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옆에 있는 휠체어를 정리했고, P씨는 스스로 페달에 발을 올리려다가 우측으로 낙상하는
2016.01.1017:04
전 세계 건강보장 기관 대표, 서울에 모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JW 메리어트 호텔(서울 서초구)에서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 Sustainable UHC through Stronger Health System)'를 연다. 이번 국제회의는 전 세계 건강보장 기관 대표, 보건의료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해 ‘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이하 UHC) 달성 방안’을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제회의 기조연설로는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주제로 정의화 국회의장과 베를린 공대 Reinhard Busse 교수가 예정되어 있으며, 세션별로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재정과 형평성 제고 △건강보험 비용의 합리적 지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전략 △ICT 및 Big Data를 활용한 보건의료시스템 구현 △건강보장 국제협력 강화를 주제로 논의 예정이다. 지난 201
2016.01.0906:38
의사-한의사, '의료기기' 정면충돌
12일 한의협 중대발표, 30일 의사궐기대회 한의사도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 병신년 첫 달부터 의료계와 한의계가 이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2일 오전 10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협회 김필건 회장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중대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8일 오후 기자들에게 긴급 공지했다. 한의사협회는 긴급 기자회견 내용이 무엇인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김필건 회장이 대정부 요구안이나 향후 투쟁방향을 발표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김필건 회장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공지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논란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시피 정부가 규제기요틴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2015년 1월 단식을 하면서 전국의사대표자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는 모습. 그러자 양측은 반대, 찬성으로 갈려 여론전에 나섰고, 지난해 의사협회는 추무진 회장 단식에 이어 전국의사대표자궐기대회를 잇따라 열어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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