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확진자 950명...1월 2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최다수치
부천 요양병원 67명 확진, 서울은 다수 체육시설과 사우나·교회 등....수도권 격리환자 6851명, 전체의 70%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928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으로 하루 확진자가 95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다 수치다. 총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1736명(해외유입 4864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국내 발생으로는 서울 359명, 경기 268명, 인천 42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하루에 669명이 발생했다. 나머지는 부산 58명, 대구 35명, 대전 18명, 울산 23명, 광주 9명, 강원 36명, 충북 21명, 충남 9명, 전북 5명, 전남 8명, 경북 19명, 경남 17명 등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6명으로 총 3만1493명(75.46%)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9665명이 격리 중이다. 서울에서는 4223명이 격리 중이며 경기 2224명, 인천 404명이 격리 중으로 수도권에서 6851명(전체의 70.9%)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