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대위 "집행부, 의료전달체계 개편안 합의 추진 중단하라"
"의료계 대다수가 반대…합의 시도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의협 추무진 회장 집행부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합의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권고문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2016년 1월부터 운영된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는 지난 18일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의협과 대한병원협회는 외과계 개원의사회가 주장한 일차의료기관 입원실(단기입원) 허용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협의체는 30일까지 의협과 병협이 합의할 경우 재논의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의협의 개편안은 의료계 내부에서 비대위,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21개 진료과 중 18개 진료과 등 대다수의 의사 단체가 반대하고 폐기를 요구한 사항”이라며 “대부분 의사단체와 의사들이 반대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안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무진 회장은 내과계와 외과계가 개편안을 합의한다면 다음 회장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황당무계한 발언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집행부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