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5.18 09:35

주차장 빈 자리 알려주고, 주차위치 자동 알림…HDC현산 '스마트주차장 솔루션'




HDC현대산업개발은 HDC랩스와 공동으로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을 개발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 분양하는 IPARK(아이파크)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과 HDC랩스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은 CCTV 영상분석기술로 움직이는 차량의 위치를 추적해 자동으로 최종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키를 이용해 주차된 차량 인근에서 수동으로 주차 위치를 등록하는 기존 주차 위치 인식 시스템의 한계점을 보완했다.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이 적용된 단지에서는 AI 기반 지능형 CCTV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단지 주차장 내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입주고객 스마트폰의 화면과 음성으로 미리 알려줘 안전하고 신속한 주차를 돕고, 주차한 위치가 자동으로 등록되어 외출 시 세대 월패드나 스마트폰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트래킹 시스템으로 주차장 내 차량 이동 경로 검색, 전기차/장애인/경차 주차구역 및 통로 주정차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접촉사고와 같은 불미스러운 사건 발생 시 가해 차량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 개발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전기팀 서동준 매니저는 "이번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은 지하 주차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스마트 ICT 융합기술을 활용해 입주자가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높여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공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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