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분석심사, 과소진료 유도·의료비 절감 의도 "의협 패싱하고 별도 개원의 위원 추천 안돼"
"병협·의학회는 위원 추천 진행…의협은 병협·의학회에 중단 요구하고 합심해서 반대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반대와 관계없이 분석심사를 추진하고 있다. 의협은 분석심사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강하게 밝히고 의료계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한 시범사업의 전면 중단을 요구해야 한다. 또한 의협은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학회의 PRC위원 참여를 중단하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 의협은 병협, 그리고 의학회와 합심해 '분석심사'의 부작용을 정부에 설득하고 면밀한 대응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분석심사에 대한 대안을 토대로 그동안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개선해야만 참여하겠다고 협상해야 한다. 지금 시행하려는 분석심사 시범사업은 시행시기를 유보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현명하다. 의학회, 병협 등 분석심사 5개 질환에서 28명 위원 추천 진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분석심사 선도사업의 전문심사위원회(PRC) 구성원 7명 중 심평원 자체 내부 위원 1명과 의학회 위원 2명, 병협 위원 2명은 추천이 거의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