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9.29 11:44최종 업데이트 16.09.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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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법인 분리 돌연 취소

'이노베이티브'와 '에센셜' 사업부로 운영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법인 분리 계획을 발표했던 화이자가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9일 "최근 글로벌 화이자가 향후 화이자를 두 개 법인으로 분리 운영하지 않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한국법인도 기존대로 하나의 '한국화이자제약' 법인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인화 하려던 '화이자 이노베이티브 헬스(Pfizer Innovative Health)'와 '화이자 에센셜 헬스(Pfizer Essential Health)'는 사업부문 형태로 남는다.
 
앞서 한국화이자제약은 본사의 조직개편에 따라 10월 4일부터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화이자제약PFE(한국화이자제약피에프이)' 두 법인으로 분리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새롭게 바뀌는 '화이자 이노베이티브 헬스' 사업부문의 법인이고, '한국화이자제약PFE'는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의 법인이었다.
 
화이자는 기존의 혁신제약사업부와 백신·항암제·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를 '화이자 이노베이티브 헬스' 사업부문으로 통합하고, 이스태블리쉬트제약 사업부는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통합된 '화이자 이노베이티브 헬스' 사업부문은 다시 ▲내과질환(Internal Medicine) ▲염증&면역질환(Inflammation& Immunology) ▲희귀질환(Rare Disease) ▲백신(Vaccines) ▲항암제(Oncology) ▲컨슈머 헬스케어(Consumer Healthcare) 등 6개 사업부로 구성된다.

#화이자 # 법인 분리 돌연 취소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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