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1.17 09:12최종 업데이트 18.01.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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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인공지능 상담서비스 '챗봇' 개시

네이버 톡톡, 카카오톡 연계해 24시간 상담 제공

사진 : 부산대병원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부산대학교병원이 인공지능 고객 상담서비스인 '챗봇'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는 고객 상담과 정보 공유 기능을 가졌으며,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부산대병원은 "복잡하고 방대한 자료량을 보유한 3차 병원급에서는 부산대병원이 최초로 도입했다"면서 "챗봇 서비스는 '네이버 톡톡' 및 '카카오톡'과 연계해 모바일폰이나 PC를 이용해 누구나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챗봇은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통해 상담원이 실제로 대화하는 것처럼 고객의 문의를 실시간으로 응대한다.
 
특히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을 분석해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10월 카카오톡을 통한 모바일 챗봇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1월 모바일과 웹 모두 지원하는 네이버 톡톡을 연이어 도입했다"면서 "의료진 및 진료일정, 병동위치, 부대시설, 서류발급 등의 고객민원은 90%이상 챗봇으로 응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부산대병원은 예약업무, 설문조사 등 서비스의 범위를 개발·확장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부산대학교병원 챗봇과 상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챗봇 서비스는 부산대학교병원 모바일 홈페이지의 하단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카카오톡 부산대학교병원 친구 추가 및 대화하기, 네이버 톡톡 대화하기 기능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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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jhhwang@medigatenews.com)필요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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