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오는 18일 오후 1시 '당뇨병∙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탄메트를 통해 로수바스타틴(고지혈증 치료제)의 임상적 유용성 및 메트포르민(당뇨병 치료제)과의 병용요법'을 주제로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스타틴 중 처방 선호도가 높은 로수바스타틴 성분의 유용성과 입지에 대해 재조명하고, 당뇨병 1차 치료제 메트포르민과 병용 시 추가적인 심혈관 위험 감소 효과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내과학교실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심장학회 혈관 연구회 학술이사,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인증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인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사진>가 맡는다.
동국제약의 로수탄메트는 스타틴의 대표적 약제인 로수바스타틴과 당뇨병 1차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다.
매년 증가하는 만성질환 환자의 치료에서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치료제다.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발표한 이상지질혈증 팩트 시트 2020(Dyslipidemia Fact Sheet 2020)에 따르면, 2018년을 기준으로 당뇨병을 동반하는 이상지질혈증의 치료 목표(LDL-C 100mg/dL 이하) 달성을 위해 약물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당뇨병 환자 중 86.4%로,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상지질혈증은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 특히 혈압과 혈당이 높은 환자의 경우, 급성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7배 이상 커져 엄격한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2018년 우리나라 20세 이상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지질강하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환자는 40.2%로 진단 환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동국제약은 "동반질환이 많은 만성질환자들의 경우 약제 수를 줄인 복합제를 통해 복약 편의성과 지속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만성질환 환자 케이스가 많은 개원가에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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