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의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패밀리가 2015년 4분기 처음으로 전문의약품 시장 1위(IMS 원외 처방액 자료 기준)에 올랐다.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 단일제 자누비아,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 등 3개 제품으로 구성된 자누비아 패밀리는 2015년 4분기 동안 30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274억원) 보다 12% 성장한 것이며, 2015년 연간 원외처방액은 1185억원으로, 전년(1059억원) 대비 약 12% 성장했다.
특히 DPP-4 억제제인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은 출시 2년 차인 2015년 한 해 동안 236억원의 매출을 기록, 2014년 연 매출 110억원에서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해, 자누비아 패밀리의 성장을 이끌었다.
한국 MSD 마케팅부 박도희 본부장은 "자누비아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제형을 제공하는 DPP-4 억제제 계열 치료제로 많은 의료진으로부터 선택 받고 환자들의 당뇨병 관리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 받아 매출 1위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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