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2.18 16:06최종 업데이트 16.02.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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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클린자, C형간염 재발 환자 치료제로 유럽승인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이하 BMS)는 최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C형간염 치료제 '다클린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를 3개 환자군의 만성 C형간염 치료제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28개 EU 회원국에서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 병용요법을(적응증과 HCV 유전자형에 따라 리바비린과 함께 또는 리바비린 없이) ▲비대상성 간경변을 동반하거나 ▲ HIV-1 에 함께 감염되었거나 또는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C형간염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클린자는 단일 요법으로 투여해서는 안되며 CYP3A 및 p-당단백질 전달체를 강하게 유도하는 약물과의 병용은 약의 효능을 낮출 수 있어 이 같은 병용은 금기 되고 있다.
 
한편, 다클린자는 이미 유럽연합집행위원회로부터 유전자형 1, 2, 3, 4형의 만성 C형간염 감염 치료를 위한 병용요법으로 사용을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유럽에서 승인을 받은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 요법은 간경변이 없는 유전자형 3형의 C형간염 치료에 12주 기간 사용되는 경구용 치료법이다.

이번에 새롭게 확대된 적응증은 ALLY-1 임상 연구(간이식을 진행한 후 재발한 환자와 진행성 간경변 환자 대상)와 ALLY-2(HIV 동반 감염 환자 대상) 임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이에 대한 권장 치료 요법과 기간은 아래와 같다.

#bms # 다클린자 # c형간염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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