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은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Actinum EX Plus)'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액티넘'은 다케다제약이 60년 이상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리나민(Alinamin)의 국내 상품명이다. 아리나민은 2014년 IMS 데이터 기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판매 1위 비타민제다. 일본 매출액이 3천억원 이상이다.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눈의 피로, 근육통, 신경통, 어깨 결림, 요통, 오십견, 손발 저림 등의 증상 완화와 육체 피로, 병중 병후의 체력을 저하할 때 임신·수유기에 B1, B6, B12의 보급을 적응증으로 허가 받았다.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의 주성분인 푸르설티아민은 다케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활성형 비타민 B1 유도체로, 흡수율과 체내 활용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B1 (티아민)을 개선했다.
푸르설티아민은 소장을 통해 흡수되고, 각 장기에서 활용된 후 48시간 내 복용량의 95% 이상이 소변으로 배설되고 복용 후 96시간까지 대변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의 전신인 아리나민EX를 2주간 101명의 피험자에게 투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깨 결림, 요통,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의 약 80% 내외가 증상 개선을 보였다.
증상 별로 복용 시작 후 최소 3.3일, 최대 약 5.9일부터 빠른 통증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또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는 3가지 제조 특허 기술을 통해 소비자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제품 품질을 향상시켰다.
알약 크기를 9.2mm로 소형화 하고 당의정 코팅 기술로 고함량 비타민B 특유의 냄새와 맛을 개선했다.
또 타르 색소가 아닌 비타민B2(리보플라빈)를 색소로 사용한 노란색 제형이며, 비타민제를 저수분화해 제조일로부터 유효기간 48개월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현대인들은 일상 생활에서 만성질환 치료제 복용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술, 카페인의 섭취로 인해 비타민이 결핍되기 쉽다"며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는 환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려는 다케다 정신의 결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말했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