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6월 정기이사회에서 김영주 대표이사(
사진)를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종근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존의 이윤한 상무 단독 자율준수관리 체제에서 김영주 대표이사 공동 자율준수관리 체제로 운영방식을 변경했다.
종근당은 공정 경쟁 풍토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윤리경영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영업·마케팅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을 개최해 임직원들의 자율준수 의지를 독려했다.
6월에는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초청 공정거래 자율준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공정 경쟁문화를 유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하반기에는 계열사 담당자를 초청해 자율준수관리자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최고경영자와의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준법경영과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기업 내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경쟁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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