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본사를 둔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가 루게릭병 치료제를 국내 도입한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1일 라디컷(성분명: 에다라본)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이하 ALS)은 주로 근위축과 근력저하가 일어나는 진행성 난치병으로, 일명 '루게릭병'으로 불린다.
ALS 환자를 대상으로 일본에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약을 투여한 환자에게서 기능장애의 진행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6월 26일 승인됐으며, '라디컷'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 중이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관계자는 "ALS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의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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