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22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수막구균 백신 '메낙트라' 출시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한국법인 의학부 김희수 상무는 강연에서 "수막구균 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조기에 진단이 어려우며, 어떤 감염성 질환보다도 환자를 빠르게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캐나다 등 해외의 많은 학교에서 입학 조건으로 수막구균 백신 접종증명서를 요청할 정도로 학교나 기숙사 등 단체생활을 할 경우 발병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단체생활 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메낙트라는 세계 최초 4가 수막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생후 9개월부터 만 55세까지 아시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혈청형 A를 포함한 주요 4가지 수막구균 혈청형(A,C,Y,W-135)을 예방하는 단백접합백신이다.
수막구균 4가 단백접합백신 중에서는 생후 9~23개월에서 국내 유일하게 혈청형 A에 대한 효능효과를 입증 받아 작년 4월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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