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이 일반의약품 사업을 분할,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다.
제일약품은 8일 일반의약품 신설회사인 제일헬스사이언스(JEIL HEALTH SCIENCE) 주식회사를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제일약품은 소염진통제 '케펜텍', 비염 치료제 '레스피비엔' 등 다양한 일반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며,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제일약품은 분할 후 상장법인으로 존속하면서 전문의약품 사업을 영위한다.
이번 분할은 사업부문의 특성에 맞는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단순‧물적 분할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분할 후 제일약품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및 지분율의 변동은 없다.
제일약품은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제일약품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분할계획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제약약품은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해 핵심 사업에의 집중 투자를 쉽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경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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