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9.08 16:35최종 업데이트 16.09.08 16:35

제보

제일약품 분할… OTC 회사 설립

사업 특성에 맞는 지배구조 확립

제일약품이 일반의약품 사업을 분할,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다.
 
제일약품은 8일 일반의약품 신설회사인 제일헬스사이언스(JEIL HEALTH SCIENCE) 주식회사를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제일약품은 소염진통제 '케펜텍', 비염 치료제 '레스피비엔' 등 다양한 일반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며,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제일약품은 분할 후 상장법인으로 존속하면서 전문의약품 사업을 영위한다.
 
이번 분할은 사업부문의 특성에 맞는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단순‧물적 분할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분할 후 제일약품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및 지분율의 변동은 없다.
 
제일약품은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제일약품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분할계획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제약약품은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해 핵심 사업에의 집중 투자를 쉽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경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일약품 분할… OTC 회사 설립 # 일반의약품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