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학연구소와 '감염질환 치료 신약개발을 위한 비임상 및 임상시험 상호협력' 업무 협약서(MOU)를 2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 체결에 따라 일양약품과 국립중앙의료원은 감염질환 치료 R&D 협력체계를 구축, 공동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일양약품은 최근 자사의 신약후보 물질들에서 에볼라바이러스와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후보물질을 발명해 '미국과 대한 바이러스학회'를 통해 그 유효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올해 발생한 메르스 환자를 가장 많이 성공적으로 치료한 국립병원이다.
양 기관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점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 대한 임상 및 비임상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일양약품은 "에볼라 치료제 및 타미플루 내성에 의한 변종 바이러스,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사스 바이러스, 홍콩독감바이러스 등 변종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연구를 국립중앙의료원과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어 향후 감염성 질환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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