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 산하 3개 병원장이 지난달 29일 임명됐다.
안암병원장에는 박종훈 교수(정형외과)가 임명됐음, 구로병원장에 한승규 교수(성형외과)가, 안산병원장에 최병민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임명됐다.
안암병원장으로 임명된 박종훈 교수는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안암병원 적정질관리위원장, 진료부원장, 의료원 대외협력실장, 의무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 국방부 정공사상심의위원 및 의무자문관,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사, (사)북한인권정보센터 이사장 등의 활발한 대외활동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구로병원장으로 임명된 한승규 교수는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의과대학 성형외과 주임교수와 고려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과장, 진료부원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대한창상학회 회장,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당뇨발학회 부회장(차기회장)을 맡고 있으며, 미국창상학회, 유럽당뇨발연구회 등 국제 학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안산병원장으로 임명된 최병민 교수는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장,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담당해왔다.
현재는 대한소아학회 보험이사, 대한주산의학회 부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분류체계 검토위원 등을 맡고 있기도 하다.
한편 각 병원장의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총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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