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6.10 09:22최종 업데이트 16.09.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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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제약사의 걱정은 "규제 불확실성"



머크가 변화하는 바이오제약 환경으로부터 발생하는 새로운 위험들을 관리하기 위한 각사의 향후 접근방법에 대해 설문조사 했다.
 
250명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업계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는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6 바이오 국제컨벤션(2016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발표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48%는 유전자 치료제 및 세포 치료제와 같은 치료제 신약을 개발 중이거나 개발 예정이었으며, 향후 5년 안에 바이오 제약산업이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들이 향후 5년 안에 자사의 전략에 혼란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는 위험 목록 중 1위는 규제 불확실성(32%)이다.

응답자 중 80%는 향후 5년 동안 신약을 시장에 내놓기 위한 자사의 능력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예측 불가능한 규제에 대한 큰 부담을 느꼈다.
 
유럽 31%, 북아메리카 30%, 아시아 29% 및 기타 지역 10%로 구성된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전세계적 관점을 제시해줬다. 
 
또 응답자들은 회사 규모에 따라 다른 관점을 나타냈는데, 응답자의 50%는 매출 5억불 미만의 바이오 제약회사에 종사했고, 나머지 50%는 그보다 규모가 큰 바이오 제약회사에 종사했다.
 
머크 보드 멤버이자 생명과학 사업 CEO인 우디트 바트라는 "바이오 제약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불확실성과 혼란에 대응해 머크는 기존의 위험 관리 모델을 넘어서는 활동을 해 왔고 상용화를 위해 개발의 초기 단계에서 새로운 전략들을 채택해 적용하고 이후에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크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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