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4.22 14:08최종 업데이트 19.04.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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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한국-우즈베키스탄' 교류에 앞장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의료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관한 업무 협약 체결

무자파 잘라로프 Inha University In Tashkent 총장(왼쪽부터), 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 라지스 노디로비치 투이체프 Tashkent Medical Academy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19일 우즈벡 현지에서 개최되는 한국-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진정보통신㈜, 유신C&C㈜, 헤셀㈜, Tashkent Medical Academy, Inha University In Tashkent(이하 IUT)와 함께 'ODA 지원 우즈베키스탄 의료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즈니스 포럼은 한-우즈벡 양국간 보건의료, ICT 융합사업, e-Healthcare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 확대를 주제로 한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이 보유한 ICT 기술을 활용해 개인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우즈베키스탄 의료정보 시스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한 현황 조사와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인력 교류 및 양성 계획의 수립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현지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해외원격협진, 신약 연구 추진 등 우즈벡과 총체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2010년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봉사, 환자 유치사업, 의료시스템 진출사업 등을 실행하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와 인하대병원에서 동시에 진행한 해외원격협진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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